한땐 영주시도 인구가 20만에 가까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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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211.♡.181.152
작성일 2025.01.08 10:09
1,639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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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급 촌중에 촌이죠 ㅠㅠ

댓글 16 / 1 페이지

metalki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00.245)
작성일 어제 10:10
외곽에 호랭이 안나옵니까? ㄷㄷㄷ
고향이 TK인데도 태어나서 영주는 한번도 안가봤네요.

jinisop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211.♡.181.152)
작성일 어제 10:11
@metalkid님에게 답글 소백산이 바로 근처죠

metalkid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talkid (14.♡.200.245)
작성일 어제 10:12
@jinisopen님에게 답글 역시 나오는군요. ㄷㄷㄷ
저희네 고향도 반토막 이상인거 같습니다.

나는늘행복한사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14.♡.118.120)
작성일 어제 10:40
@metalkid님에게 답글 대구사람들이 촌동네라고 칭하는 곳이 영주와 봉화지요. 경북 북부지방은 제가 자란 곳으로 늘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대구사과 유명하다고 하지만 영주 소백산 산사과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영주한우는 없어서 못먹는 최고의 소고기입니다. 오십중반에 생각해보니 서울에서 산 30여년 세월보다 영주에서 보낸 유년시절이 더없이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대구는 늘 정이 안갑니다. 왜 그런지는 잘모르겠습니다. 하튼 대구는 묘하게 꺼려집니다.

werebea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erebear (118.♡.13.210)
작성일 어제 11:05
@metalkid님에게 답글 영주에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에서 호랑이 키워요

머리에는뿔님의 댓글

작성자 머리에는뿔 (106.♡.36.66)
작성일 어제 10:15
외가가 영주라 잊을만할때마다 방문하고는 하는데,
와이프가 같이 가보고는 진짜 소설이나 영화에서나 보던 시골을 온듯 하다고 평을....
어릴적 영주에 가면 오락실도 있고... 구멍가게도 많고.... 길가에서 닭이나 개, 염소 파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사탕 얻어먹고... 그런 기억이 있는데, 이젠 너무 사람이 없어요....
특히 젋은 사람들이....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118.♡.74.70)
작성일 어제 10:15
부석사에 십여년 정도 일년에 한두번 꾸준히 갔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쪽 방향 동네에 정내미가 떨어져 잘 안가지더군요.
제 고향 부산도 그렇고...

츄하이하이볼님의 댓글

작성자 츄하이하이볼 (172.♡.52.239)
작성일 어제 10:16
영동선 기점이라 잘 나가던 때가 있었죠

잼니크님의 댓글

작성자 잼니크 (183.♡.251.202)
작성일 어제 10:17
고향인데... 시내에 있는 시장에 있는 점포도 다 문닫았더라구요...
철도복지 포인트 쓰는 옷매장도 다 빠져서 ㅜ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게으른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게으른고양이 (203.♡.235.186)
작성일 어제 10:18
옛날에는 경북 북부 철도 물류의 중심지였죠.. 석탄, 시멘트 등등 탄광산업이 흥했던 시절에요

부릎뜨니숲이어쓰님의 댓글

작성자 부릎뜨니숲이어쓰 (119.♡.48.246)
작성일 어제 10:25
영주시의 인구 10만명 선이 무너졌다. 7일 영주시에 따르면 2월말 기준 영주시 인구는 9만9천966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3월 기사)
http://www.ksmnews.co.kr/news/view.php?idx=471578
-------------
10만도 깨졌네요
지방은 사람 없어 비명, 수도권은 미어터져 비명

HENE님의 댓글

작성자 HENE (220.♡.77.89)
작성일 어제 10:29
강원도 동부, 경북 북부의 교통이 영주를 통해 서울로, 대구로 나가는데... 광업이 아예 없는 수준이 되었으니 ㅠㅠ
그리고 교통이 좋아져서 원주, 대구까지 시간이 극단적으로 짧아져, 굳이 영주에서 뭘 해야할 이유가 사라진 것도 큰 이유같아요. 어릴 때 기억으론 대구에서 영주까지 반나절은 걸린 거 같습니다.

나는늘행복한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는늘행복한사람 (14.♡.118.120)
작성일 어제 10:37
저 어릴때만 해도 오한구랑 홍사덕 국회의원이 2명이나 있던 대읍이었지요. 그런데 점점 서울로 서울로 사람들은 떠나고 예천, 봉화, 상주랑 합쳐서 지금은 국회의원 1명인 소멸 농촌도시가 되었습니다. 1980년대 초만해도 영주는 태백에서도 유학오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로 큰 도시였습니다. 참, 격세지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jinisop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sopen (175.♡.108.230)
작성일 어제 11:19
@나는늘행복한사람님에게 답글 헛 95년에 태백에서 대영고로 유학왔었어요

자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바 (211.♡.245.45)
작성일 어제 10:55
정치적으로 전혀 경쟁이 없는곳이니 무슨 발전이 있겠어요..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작성자 타오름달열어드레 (117.♡.10.49)
작성일 어제 11:49
볼빨간사춘기 영주 출신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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