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의 중요성을 체감중입니다ㅠㅠfeat 울산버스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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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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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주민입니다.
이번에 울산시 유일 대중교통인 버스 노선들
대개편이 있었는데요.
이번처럼 싹 바꿔버리는 대대적인 개편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고
개편한지 아직 며칠지나지 않아
어느정도 혼란은 이해가 되지만......
울산 중심가인 삼산에서 동구 집에 가려니
버스가 45분 후 도착예정이라네요ㅋㅋㅋ
예전엔 타이밍 안맞아도 최대 20분 정도면 집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운이 나빠서 종종 이러는 것고 아니고
요즘은 버스 타려고 할 때마다 거의 이러니;;;
(특히 출퇴근 시간에도 이거보단 조금 덜하지만 이래서;;; 미칩니다ㅠㅠ)
참 새삼스럽지만
대중교통 타는게 불편해지니
일상생활이 정말 피곤해지고...
중요하다는게 피부로 느껴지네요ㅠㅠ
아무튼 이번 울산 시장은 진짜 미친거 같아요;;;
송철호 시장님이 그립습니다ㅠㅠ
댓글 14
/ 1 페이지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전 선택한적 없어요ㅠㅠ 동구 구청장은 국짐당도 아닌데 피해가ㅠㅠㅠ
울산달팽이님의 댓글
동구주민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삼산-동구는 이전에 너무 잦았고 제가 주로 다니는 동구-중구노선(병영이나 그 주변)이 너무 없어서 병영에서 모임을 하게되면 늘 택시를 타야만 하는게 좀 불편했었거든요. 아직은 개편노선을 많이 이용하진 않았는데(주로 자가용) 저는 조금 더 이용해보고 평가하려고 합니다.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울산달팽이님에게 답글
동구 내애서도 노선에 따라 달라질 순 있겠지만... 제가 사는 동구청 방향 노선은 모든 사람들이 욕하고 있어요. 노선 줄어든건 그럴수 있다 보는데... 배차 간격이 너무 늘어났습니다. 출퇴근시간대에 20분 그 외 시간엔 40분 이상입니다ㅠㅠ 배차 간격이라도 적정수준이면 이해 하겠는데... 버스 한 대 놓치면 3~40분 후 탈 수 있으니... 요즘 미치겠네요ㅠㅠ
울산달팽이님의 댓글의 댓글
@rapanui님에게 답글
저 역시도 전에 현대중공업 앞에서 성안입구를 지나는 431같은 노선을 이용했었는데 시간당 1대꼴이었거든요. 중구 유곡에 사람이 많이 늘었는데 버스노선이 없어서 제 주변사람들이 민원도 많이 넣었어요. 이번 개편이 그런 것들을 반영하지 않았을까? 막연히 생각만 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해지신 경우군요 ㅜ 제도를 시행하고 모니터링을 좀 하다가 보완을 한 번 해주면 좋을텐데... 행정에 능한 시장이 아닌 것처럼 보여서 기대가 별로 안되네요... ㅜ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질풍가든님에게 답글
ㅠㅠ 이전 노선은 그래도 감수할 정도의 배차간격이었는데... 이번 개편후 버스는ㅠㅠ 차 사서 타고 다니라고 하는거 같네요ㅠㅠㅠ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시민들의 대중교통이 더더욱 불편해지면
'에라이 그냥 차가지고 다니자...' 해서
현대차가 더 많이 팔리겠군요 ??
'에라이 그냥 차가지고 다니자...' 해서
현대차가 더 많이 팔리겠군요 ??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댈러스베이징님에게 답글
개편전은 그나마 불편해도 감수할 정도였는데... 이번 개편 후 버스보니... 정말 차를 사야 하나 고민될 정도입니다ㅠㅠ
귀능님의 댓글
고생하십니다.
학교에서 꽃바위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졌더라구요.
환승 중심 정책 이라고 하던데 대기 시간을 고려 안한 환승 같아서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내 가는 버스랑 울산역 가는 버스가 줄어들어서 이번 개편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날도 추운데 조심히 들어가세요.
학교에서 꽃바위 방면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졌더라구요.
환승 중심 정책 이라고 하던데 대기 시간을 고려 안한 환승 같아서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시내 가는 버스랑 울산역 가는 버스가 줄어들어서 이번 개편을 싫어하고 있습니다.
날도 추운데 조심히 들어가세요.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귀능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ㅠㅠ 지금은 집에 도착했는데.. 추운날 버스 기다리기 힘들었네요ㅜㅠ
귀능님의 댓글의 댓글
@rapanui님에게 답글
고생하셨습니다.
개편 2일차 태화강역에서 학교 가는 버스를 타러 갔었는데 기존의 4개의 정류장에서 2개로 줄여서 혼돈이 왔었네요.
당장 저도 버스를 보고 학교 가는건지 알아보려고 뛰어 다녔으니...
당시에 할머니 한분께서 한시간째 버스 기다린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긴 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753이 20분 배차간격이 되었다 겠네요.
나머지는 악화되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개편 2일차 태화강역에서 학교 가는 버스를 타러 갔었는데 기존의 4개의 정류장에서 2개로 줄여서 혼돈이 왔었네요.
당장 저도 버스를 보고 학교 가는건지 알아보려고 뛰어 다녔으니...
당시에 할머니 한분께서 한시간째 버스 기다린다는 소리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긴 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753이 20분 배차간격이 되었다 겠네요.
나머지는 악화되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울산은 네이버로 언제오는 지 확인이 안되나요? 경기도인데 추워서 버스정류장에 미리 안나가고 네이버로 확인하고 나가거든요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확인은 가능하지만... 최근 개편 이후로 정확도가 좀 많이 낮아졌습니다ㅠㅠ 이건 시간이 지나면 차차 개선이 되겠지만... 당분간은 무조건 나가서 기다리고 봐야 할 거 같아요.
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