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과 김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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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를 써도 될런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 지도 몰라서
제가 아는 선까지만 정리를 좀 해드리겠습니다.
창원지검장은 많은 분들이 아실 수도 있는 정유미 검사장입니다.
소위 친윤계로 구분되고 임은정 검사와 트러블이 있었던 그 검사입니다만, 실제로 친윤계는 절대 아닙니다.
검찰조직의 특성이라는 말로 밖에는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뭐랄까 삼성으로 비유하면 이해가 좀 되려나요? 입사해서 파란피를 수혈받고 삼성이라는 조직에 취해 삼빠가 되어서 외부에서 삼성까면 폭주하다가 나중에 현타가 오는 그런...... 스토리라고 보는 것이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언론에서 하도 마사지가 많이 되다 보니 박은정 검사를 비롯해서 많은 대립각이 형성된 건 맞는데, 실제로는 친윤계는 아니고
일단 김건희와는 확실히 선을 긋고 있는 것은 100% 확실합니다. 이건 제가 장담할 수 있어요
뭐 정유미 검사가 외부에서 친윤검사라고 그러니까 지편인 줄 알고 창원지검으로 전보발령을 내서 자기 커버해 줄거라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게 오히려 통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창원지검에서 초기에 명태균 수사할 때 속도가 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창원지검에도 윤 및 국힘라인 많아요. 지역 특성상 더 그럴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합니다.
단순히 검사만 놓고 보는 것이 아니고 실무를 담당하는 수사관들을 비롯해서 여러 조직으로 돌아가다 보니 조사내용들이 유출 될 수 있는 소지도 많고 수사단계에서 증거들이 오염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조심하지 않았나 짐작은 해봅니다.
대신 명태균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명분을 얻은 다음 그동안 성향을 알고 있던 검사들을 외부에서 불러들였습니다.
현재 명태균을 검사하고 있는 검사들은 친윤계와는 거리가 먼 검사들이고 굉장히 깐깐한 원리원칙주의자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건희를 비롯해서 국힘에서 명태균 관련 사건들이 창원지검에서 대충 뭉개질 거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네요.
이건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이고 여기까지만 정리하겠습니다.
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AlexYoda님의 댓글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
계엄전에 뭘 하기라도 했으면 이해나 가지 이 무슨 망발인지
CG디자이너님의 댓글의 댓글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의 댓글
도대체 평소에는 뭘하며 살았길래 당연한걸 하는데 발진이 나고 힘든걸까요???
평소처럼 하던일 그냥 하는거였다면 그때만 특별히 힘들어서 발진이 날 이유가 있나요???
제가 볼땐 그때만 특별히 이 정권에서 힘든일이 있던거도 아닌데요???
무제님의 댓글
sinoon님의 댓글
친윤맞습니다
이제 친윤이고 싶지 않아서 면피하는거겠죠
그게 검찰내 기회주의자들의 속성입니다
지금은 한동훈도 친윤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렌더님의 댓글
예전부터 그랬으면 모를까 그냥 기회주의 아닐까요
아 말슴하신 분에 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친윤검사라 불리던 인간들 얘기죠 ㅎㅎ
굴러가는멸치님의 댓글
예전 안태근 성추행 사건 피해자분께
피해자 코스프레 한다고 하여
2차가했던 사람으로 강하게 기억이 남아있네요
행복주머니님의 댓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거네 라고 할줄 아셨나요?
갑자기?
적당히 합시다.
속이 거북하면 뒷간가세요. 썩은 냄새 ㅂ ㄱ 뀌지 마시구요.
진짜 구ㅇ질 나네요.
북극올빼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