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정재의 방송 최대 업적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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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2025.01.0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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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뒤로 방송에서 일명 면치기가 거의 사라지더군요 ㄷㄷㄷ

댓글 44 / 1 페이지

아라키무라시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라키무라시게 (125.♡.149.206)
작성일 00:20
이건 잘한거죠

허허허허님의 댓글

작성자 허허허허 (125.♡.176.5)
작성일 00:21
회사에 아직도 저렇게 소리내고 다 튀기면서 먹는 생물이 있는데.. 하… 갑자기 또 열받네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0:21
@허허허허님에게 답글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음식먹을때 소리내면 예의가 아니라고 어릴때부터 배우는데 말이죠.

별의숫자만큼님의 댓글

작성자 별의숫자만큼 (133.♡.49.136)
작성일 00:22
면치기란 말이 언제 생겨났나 모르겠는데, 그렇게 먹어야 맛나게 먹는듯한 연출은 좀 많이 싫더군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0:23
@별의숫자만큼님에게 답글 국적불명의 단어죠.

북극올빼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북극올빼미 (118.♡.123.11)
작성일 00:22
저도 백분 공감 하는 내용 입니다.
일본 문화가 어쩌다가 우리나라 일반 문화인 것처럼 퍼졌는지 참...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00:32
@북극올빼미님에게 답글 아 어쩐지...오사카 우동집에서 주방장이 나와서 일본어 못알아 듣는 저에게 손짓, 발짓 하면서 되도록 길게 끊지 말고 먹으라고 설명 하던게 일본식 이었군요.
 막 오이시 어쩌구 하면서 대충 그렇게 먹어야 더 맛있다고 설먕하는듯 하더라구요.

마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마냥 (37.♡.214.161)
작성일 02:57
@북극올빼미님에게 답글 메밀국수(소바)를 후루룩 소리내며 먹죠…

아이리어펠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리어펠 (210.♡.187.170)
작성일 00:24
이영자가 광고하는건 사먹지도 않네요

디자인패턴님의 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211.♡.27.125)
작성일 00:24
근데 밥 같은 주식을 쩝쩝 대고 먹는 건 뭐라 했단 고대 서양이나 불교에서도 면식할 때는 후루룩 소리 내고 먹게 한 걸 보면 부자연스런 문화는 아닌 거 같은데 요즘 사람들은 제 눈에 거슬리는 걸 못 참는 건지 배척해야 할 문제인가 싶긴해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0:25
@디자인패턴님에게 답글 네, 여긴 고대 서양이 아니니깐요.
우리나라는 어릴때 밥상머리 교육에서 부터 음식을 먹을때는 소리내지 말라고 교육하던 문화 입니다.
집안에서도 그러는데, 밖에서 저런식으로 행동하면 가정교육 소리 나왔겠죠.
그리고, 혼자 집에서 먹을때 저러는거야 누가 뭐라하겠습니까만,
다같이 먹는 식당에서 저러는건 예의가 아주 없는 행동입니다. 눈에 거슬리는게 아니라 매너가 없는거죠.
거기에 그게 정상이다.. 라고 강조하는건 더 어처구니 없는거구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24.♡.159.183)
작성일 00:27
@디자인패턴님에게 답글 소리가 아예 먹을수는 없겠으나 저렇게 과장되게 소리내서 먹으면 예의없다 소리 듣습니다

재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익 (122.♡.177.91)
작성일 00:31
@디자인패턴님에게 답글 고대 서양에서 면 먹을 때 후루룩 먹어도 되었나요? 제가 만난 사람들은 소리 안나게 파스타도 입이 쏙 들어갈 만큼만 포크에 감아 먹고, 라면도 포크로 끊어 먹더군요.

디자인패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211.♡.27.125)
작성일 02:04
@재익님에게 답글 지금의 서양에서 그렇게 먹으면 안되죠.

고대 서양에선 어쩔 수 없었던 시기까진 소리에 대해선 동양과 큰 인식차는 없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잘못 배웠을 수 있겠지만 좀 생략해서 말씀드리면 유럽내에서도 요리와 식문화가 일찍이 발달한 지중해와 내륙에선 중세와 르네상스 를 거치며 소수의 귀족들을 중심으로 식문화가 발달했고 점차 테이블 매너 라는 게 나옵니다

귀족들의 테이블 매너에 따르면 면이든 뭐든 소리내며 먹는 게 매너가 아니었는데

이 영향에 따라 서양의 수프가 묽어서 소리가 나기 쉬운 형태에서 되직한 질감으로 변하게 되고 따라서 수프를 먹을 때도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규칙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도 면에 있어서는 한동안 예외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유럽의 면 요리들도 초기엔 동양처럼 국물이 있는 요리였는데 이는 소리가 나기 쉬운 음식이었음으로 점차 국물에 끊인 면 요리 대신 삶은 면을 소스나 수프와 같이 먹게 됩니다. 이걸 오래 전부터 했던 게 로마, 이탈리아 파스타이구요.

바꿔말하면 국물 기반 면 요리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었고 예절로도 다 막기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사람을 바꿀 수 없으니 면 요리가 바뀌게 된 겁니다.

아쨌든
테이블 매너 자체가 귀족사회의 구전으로 전해지는 교양인 만큼 정확한 때는 알 순 없지만

수프는 소릴 내면 안되는 게 마땅하나
그 안에 면을 먹을 때 소리가 나는 건 어쩔 수 없으니 테이블 매너에서도 얼마동안은 지적하지 않다가 면을 끊어 먹거나 돌돌 말아 먹는 것 같은 요령이 생겨나면서 점차 테이블 매너에서 면 또한 소리를 내지 않는 게 자연스러워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18세기를 기점으로 이런 귀족문화가 상식처럼 저변화된 지역과 계층이 늘어나고
소스기반의 면 음식으로 발달로
더이상 면을 소리를 내며 먹을 필요가 없어진 점이 연결되며

현대의 서양 식문화 속 면 요리에 대한 예절로 자리잡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고대 서양에서도 면을 소리내어 먹지 않게 되기까지 산업시대 초등 교육까지 더하면 거의 500년이 걸렸습니다.

역시 바꿔 말하면 500년간 자리 잡은 예절이니
면을 소리내서 먹는 걸 상상을 못하는 거죠.

lonelyworld님의 댓글

작성자 lonelyworld (218.♡.66.61)
작성일 00:27


하지만 그도 광고는 어쩔수 없었다네요. :)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0:28
@lonelyworld님에게 답글 ㅋㅋㅋ 저긴 광고고 혼자 먹는거니 물구나무 서서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00:28
냉면 한정이지만 고종은 냉면은 먹을때 소리를 내어야 더 맛있다고 했죠

도대체 누가 소리를 내면 천하다고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본인이 싫으니까 천하다 어쩌고 하는것으로 들립니다
면먹을때 끊어 먹지 않으면 소리를 안내는게 더 힘들던데 전 좀 신기하더군요
예능에서 좀 과한 면이 있지만 그냥 자연스러운게 좋은거라고 봅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0:29
@MoonKnight님에게 답글 네 과해서 천한거죠.
먹을때 소리가 어느정도는 나는건 어쩔수 없지만, 저렇게 과장해서 먹는걸 정상이라 말할수는 없는겁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24.♡.159.183)
작성일 00:30
@MoonKnight님에게 답글 원래 음식을 먹을때 아예 소리안나게 먹는건 어렵죠. 면은 더더욱 그렇고요..
고종의 의도도 면을 소리안내서 먹기는 불편하니 소리가 좀 나도 괜찮다 정도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든 후루룩 쩝쩝하며 먹는걸 좋게보는 곳은 없어요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00:35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고종은 냉면 만큼은 "후루룩"소리를 내면서 먹어야 맛있다고 상궁에게 말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인의 식사에서 쩝쩝 소리가 나던 후루룩 소리가 나던 과하지 않으면 신경 쓸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4073181931

뭐 제가 이런얘기를 한다는게 좀 웃기긴 한데
저는 아이들에게 소리내어 먹지 말라고 교육합니다
저도 뭐 먹을때 소리 안내고요 ㅎㅎ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24.♡.159.183)
작성일 00:37
@MoonKnight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그 의도를 말하는거죠. 양반의 법도야 밥먹을때 소리를 내지 말아야 하는것이고..
면의 경우 소리를 안내서 먹기에는 너무 불편한 감이 있죠
해서 후루룩 먹으라는건데..
그 정도가 소위 '면치기' 하며 먹는것과는 다를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추측입니다만.. 고종이 소리를내서 먹는다는게 어느정도인지는 사실 알 수가 없죠

또한 저도 과하지만 안으면 그러려니 합니다만 최근에는 너무한 감이 있었죠

mobilespac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obilespace (220.♡.118.56)
작성일 00:49
@MoonKnight님에게 답글 수라상은 혼자 먹는거라 윗분 말씀처럼 물구나무 서서 먹어도 문제가 없죠.
타인이 함께한 식사에서는 조용히 먹는 게 맞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00:53
@mobilespace님에게 답글 수라상을 혼자 먹건 아니건 떠나서 왕이 소리를 내어 먹던 물구나무 서서 먹던 신하들은 아무말 안하겠죠...

본질은 그게 아니라 "소리내어" 먹는게 천한게 아니라는 겁니다.
예절요??? 타인에게 피해 안주면 노 프로블럼이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0:54
@MoonKnight님에게 답글 천한거 맞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00:55
@LunaMaria®님에게 답글 왜 천한것인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00:57
@MoonKnight님에게 답글 위에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듣고도 이해를 못하시는데 뭘 더 말씀 드리겠습니까? 그냥 믿던대로 믿고 사세요. 굳이 강요하지는 않겠습니다.

MoonKnigh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MoonKnight (58.♡.72.219)
작성일 01:00
@LunaMaria®님에게 답글 다른 분들요? ㅎㅎ
그냥 본인들 생각 아닌가요??
믿고 아니고를 떠나서 타인의 행동을 본인 생각에 짜 맞추진 맙시다

수도로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도로직 (125.♡.113.104)
작성일 00:29
이른바 면 치기는 국수는 소리내서 먹어야 맛있게 잘 먹는거라는 일본 문화입니다.

북극올빼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북극올빼미 (118.♡.123.11)
작성일 00:37
@수도로직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실제로 일본에 살때 일본 사람한테 물어 봤더니 나름 과학적인? 이유로 해준 말이 "공기가 같이 유입되면서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이영자가 면을 왜 끊냐 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일본 문화로 알고 있습니다.
"면을 중간에 끊어 먹으면 수명이 끊어진다 라는 속설이다" 라고 하더군요...

디자인패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디자인패턴 (211.♡.27.125)
작성일 02:30
@수도로직님에게 답글 저도 근/현대 일본의 극우적 정서에는 반감이 큽니다만

진실은 현세의 누구도 모르겠으나

일본에 본격적인 면요리와 면식에 대한 문화가 전파된 것이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전파된 불교의 영향으로 보는 학설이
몇년 전까지는 유력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현세의 일본 불교에서도 예식을 중시하지 자연스래 후르륵 소리를 내며 먹는 것을 뭐라하진 않는데
면은 원래 그렇게 먹는다고 가르치거든요.

문화가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전파를 한 곳보다 전파를 받은 곳이 보다 오래 전 풍습을 계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본의 원류라 볼 수 있을 한반도의 고대 불교 또한 면 요리에 대한 예절은 지금과는 조금 달랐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분 댓글까지 겸해서 말씀드리면 수명에 대한 이야기 말고 단지 '면을 끊지 않고 먹는 것'은 중국에서도 발견되는 문화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성적으로는
동양식 면 요리의 특징과 동아시아에서 고대부터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했던 상황에선 사실 어느 쪽의 고유한 문화이다 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0)
작성일 00:32
면치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았고 딱 유행도 끝나가는 타이밍이었죠.

렌더님의 댓글

작성자 렌더 (175.♡.223.148)
작성일 00:33
일본식이죠
좋은거면 모를까 아니면 일제잔재는 청산해야죠

New댜넬님의 댓글

작성자 New댜넬 (219.♡.225.19)
작성일 00:34
국내만 그런게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소리내서 먹으면 실례입니다.

백장미님의 댓글

작성자 백장미 (223.♡.188.42)
작성일 00:56
면치기가 좋냐 나쁘냐보다는 저 때 이영자 씨가 왜 면을 끊느냐고 하면서 느낌이 상대의 먹는 성향을 좀 뭐라 하는 느낌에 면치기라는 자신의 방식을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었죠. 그 조금은 예의없음에 대한 비판이 있었던 거였죠.
그러면서 다 각자의 먹는 방식이 있는데 그걸 상대에게 강요까지는 하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니냐 그런 사회적 합의가 생긴 거 아닌가 합니다. 지금이야 뭐 그 때처럼 면치기에 열광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면치기를 완전 혐오하는 분위기까지는 아닌 거 보면 이제는 그냥 서로의 먹는 방식에 대해서 존중해주자는 사회적 합의가 생겨난 거라 봅니다.

이지라이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지라이프 (61.♡.221.105)
작성일 04:13
@백장미님에게 답글 저도 동감이요 나혼산에서 면 끊어먹는 코쿤에게 패널들이 경악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먹느냐하며 뭐라하는 장면도 떠오르네요 다 각자 먹는 방식이 있는데 면을 치면서(튀기면서) 먹으면 제대로 먹는거고 그냥 먹으면 맛없게 먹는 거라고 미디어에서 강요 아닌 강요를 해왔으니까요

알아야면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알아야면장 (62.♡.129.130)
작성일 01:01
음식앞에서 호작질하는거랑 음식먹을때 쌍소리 내는 건 진짜 불호입니다.

아이폰점보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폰점보 (210.♡.239.38)
작성일 01:02
정말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에 실린 작가 본인의 경험담입니다. 일본에서도 무턱대고 소란스럽게 먹는게 아닌데, 한국에서 맥락없이 흉내내는거 참 별로라 느꼈네요.

터치다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터치다운 (125.♡.121.14)
작성일 01:17
면치기는 일본문화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천박한 3단면치기는 없었습니다. 한번 정도에 끊는거지요.

아브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브람 (221.♡.220.75)
작성일 02:03
돼지같은 연예인들이 후루룩 쩝쩝거리는 먹방프로 자체를 싫어합니다.
제가 양반집 자제라서가 아니라...
누구든 어릴적부터 밥상에서 조용히 먹으라던 예절교육을 받았을텐데 일본식이 좋은것마냥 면치기하는 모습은...
가뜩이나 노재팬을 생활화하는 입장에서 도저히 받아들여지지 않네요.

노래방에서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방에서 (116.♡.48.43)
작성일 02:39
그런데 라면광고에서는 면치기 하더라구요.
달달한 자본의 힘~

이니즈님의 댓글

작성자 이니즈 (119.♡.141.29)
작성일 02:43
여럿이 식사를 할 때 면치기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 바탕에 타인에 대한 배려가 느껴지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소리를 내지 않고 조용히 먹는 것이 매너가 된 바탕은, 내가 먹으면서 발생시키는 소리가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배려의 마음일 것입니다.

내가 맛있게 먹는 것이 함께 식사를 하는 사람이 혹여 느낄 수 있는 불편함보다 더 우선순위라는 사고 방식은 , 윤석열이 내 다리가 편한 것이 다음 승객이 더러운 자리에 앉는 것 보다 우선하는 가치다라는 것을 보여주었던 기차 발 올리기 사건과 일맥상통하지 않나 싶습니다.

혼자 식사를 할 때 면치기를 실컷 즐기시고,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는 조금 더 타인을 배려하는 식사 습관을 가지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닐겁니다.

TallFescu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2.♡.235.134)
작성일 04:16
정말 세련되고 논란이 없게 천박한 유행을 끝내줬죠
저기서 뭐라 말한마디나 과한 표정보다 딱 적당한 반응이었습니다

톨바돌님의 댓글

작성자 톨바돌 (119.♡.252.213)
작성일 08:02
국물도 튀지 않고 소리도 크게 거슬리지 않음 (O)

사방에 국물이 튀고 후르륵 쩝쩝 소리가 너무 커서 옆 사람이 놀람 (X)

천하다 아니다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고 주변에서 쳐다볼 정도의 액션이냐 아니냐로 판단해야죠

한창 유행할 때는 조용히 먹는 사람을 정석을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 분위기도 있었어요

카카루님의 댓글

작성자 카카루 (211.♡.175.214)
작성일 10:59
개인적으로 천박하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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