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장터 UI 리뉴얼 이상하네요. 너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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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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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누가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견적요청 목록을 로그인 안 하면 못 보고, 그마저도 쓴 사람 본인이 아니면 못 봅니다. 검색 결과도 이상하게 나오고요.
지금 업체에서도 공고 못 찾겠다고 연락오고 행정팀에 연락하니 자신들도 볼 수 없다고 난리난 상황.
들어보니 업체들도 기존 계정 다 갈아엎어야되게 만든 것 같던데 이거 추진한 사람 누군가 싶네요.
하... 눈먼돈 먹기 진짜 제대로 했구나 싶네요.
댓글 11
/ 1 페이지
그린내님의 댓글의 댓글
@NewJeans님에게 답글
인간적으로 견적요청 공고는 기존처럼 볼 수 있게 만들어야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진짜 너무합니다..
계정도 새로 파야하는 수준으로 바뀌었던데요.
계정도 새로 파야하는 수준으로 바뀌었던데요.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
기존 시스템도 이상했지만 겨우겨우 적응을 해 놨는데 이번에 바뀐건 진짜 너무 복잡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아예 기관 가입 정보가 다 날아간 줄 알았는데 그것도 겨우 찾아서 하니까 기존 내역이 뜨긴 뜨더라구요. 용역 계약 떄문에 가끔 쓰는데 차라리 담당자 사이에 이메일로 서류 주고 받는게 더 편한듯 합니다.
그린내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진짜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가이드 영상보고 간신히 찾아내니 로그인 필요하다고 하고, 계정을 만드니 관리자 승인이 필요하다고 견적을 볼 수 조차 없게 만들어놨어요.
행정쪽에서 연구원들 계정 전부 승인해줄 수도 없는 노릇일텐데 이렇게 만든건 참 이상하더라고요.. 합리적이지 않아보입니다.
행정쪽에서 연구원들 계정 전부 승인해줄 수도 없는 노릇일텐데 이렇게 만든건 참 이상하더라고요.. 합리적이지 않아보입니다.
용a님의 댓글
한국의 IT 프로젝트란...
별 생각 없이 할 때 된것같으니 프로젝트 발주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입찰
프로젝트 초기 요구사항을 정리해 기획을 기깔나게 함. 그걸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소싱. 이 인력의 대부분은 개인 프리랜서.
대한민국 안에서 능력문제든 관리문제든 그 프로젝트 다 할 수 있는 인력을 상시 갖추고 대기하고 있는 업체 없음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 (첫 번째 문제)
하다보니 -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상급자'가 나타나서 '이건 왜 기획에서 빠져있냐고 뭐라 함. 추가해야 됨. 예산 추가는 당연히 업고 기간 추가도 없음 (두 번째 문제)
일하는 개개인은 저정도 일은 워낙 일상이라 어지간하면 수용하고, 초과근무하는 것도 당연하게 여김.
'하다보니'가 보통 한번에 끝나지 않고 굉장히 여러 번 반복됨.
이제 개개인이 수용할 수 있는 선을 넘어 일부 영역에서 '봉기'가 시작됨. 하지만 그런거 발주사-갑사는 물론이고 중간에 어떤 업체도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음.(세 번째 문제)
전체적인 민중봉기.... 와 탈주.... 가 시작됨.
굳이 잡으려고도 안 함. 프로젝트는 어느정도 틀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싼 인력' 대거 들여와서 마무리하면 된다고 착각을 함(네 번째 문제)
그 '싼 인력' 의 대부분은 제대로 마무리할 능력이 되지 않음.(다섯 번째 문제)
결국 예상보다 축소된, 불완전한 상태로 서비스는 오픈됨.(오픈 안되면 여럿 징계받고 그야말로 큰 일 남)
그 후 '안정화 기간' 이라는 핑계로 '남의 싼 똥 치우는 시간' 이 진행됨. 이 때는 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소수의 사람들이 진행하게 됨.
그렇게 굴러가는 게 공공 및 대기업(나름 관리 잘 하는 아닌곳도 있음.), 금융권 SI 프로젝트, 특히 차세대 프로젝트의 실체입니다. 나라장터 역시 '안정화 기간'으로 보이네요.
별 생각 없이 할 때 된것같으니 프로젝트 발주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입찰
프로젝트 초기 요구사항을 정리해 기획을 기깔나게 함. 그걸 기반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소싱. 이 인력의 대부분은 개인 프리랜서.
대한민국 안에서 능력문제든 관리문제든 그 프로젝트 다 할 수 있는 인력을 상시 갖추고 대기하고 있는 업체 없음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 (첫 번째 문제)
하다보니 -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상급자'가 나타나서 '이건 왜 기획에서 빠져있냐고 뭐라 함. 추가해야 됨. 예산 추가는 당연히 업고 기간 추가도 없음 (두 번째 문제)
일하는 개개인은 저정도 일은 워낙 일상이라 어지간하면 수용하고, 초과근무하는 것도 당연하게 여김.
'하다보니'가 보통 한번에 끝나지 않고 굉장히 여러 번 반복됨.
이제 개개인이 수용할 수 있는 선을 넘어 일부 영역에서 '봉기'가 시작됨. 하지만 그런거 발주사-갑사는 물론이고 중간에 어떤 업체도 비용을 더 들여서라도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음.(세 번째 문제)
전체적인 민중봉기.... 와 탈주.... 가 시작됨.
굳이 잡으려고도 안 함. 프로젝트는 어느정도 틀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하고, 이제 '싼 인력' 대거 들여와서 마무리하면 된다고 착각을 함(네 번째 문제)
그 '싼 인력' 의 대부분은 제대로 마무리할 능력이 되지 않음.(다섯 번째 문제)
결국 예상보다 축소된, 불완전한 상태로 서비스는 오픈됨.(오픈 안되면 여럿 징계받고 그야말로 큰 일 남)
그 후 '안정화 기간' 이라는 핑계로 '남의 싼 똥 치우는 시간' 이 진행됨. 이 때는 또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소수의 사람들이 진행하게 됨.
그렇게 굴러가는 게 공공 및 대기업(나름 관리 잘 하는 아닌곳도 있음.), 금융권 SI 프로젝트, 특히 차세대 프로젝트의 실체입니다. 나라장터 역시 '안정화 기간'으로 보이네요.
꼬반님의 댓글
초기 기틀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마무리도 능력자 없으면 절대 안되는데 ㅎㅎ 높으신 분들은 그걸 몰라요
Typhoon7님의 댓글
업체 계정(?)으로만 되던게 기존 계정에 등록된 담당자가 개인 계정을 만들어서 들어가도록 되었더군요. 개인 계정은 왜 만들라고 한건지 납득도 안되고...
게다가 계정 생성등을 위한 인증시스템 연결이 제대로 안만들어져있는지 PASS는 먹히지 않고,
기존 계정과 개인 계정 적용시키는 작업도 원활하지 않은지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계정 생성등을 위한 인증시스템 연결이 제대로 안만들어져있는지 PASS는 먹히지 않고,
기존 계정과 개인 계정 적용시키는 작업도 원활하지 않은지 고생했습니다;
칸느님의 댓글
질문. 이번 "ㅅㅇ 정부가 추진하거나 했던..... " 차세대 시스템 중에 멀쩡한 시스템을 찾으시오.
````````
1) 복지
2) 나이스 교육
3) 장터
4) 없음
````````
답은 과연 ?????
````````
1) 복지
2) 나이스 교육
3) 장터
4) 없음
````````
답은 과연 ?????
므냐넌님의 댓글
이번 개편에서 좀 어려워 진게 메인화면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모두 카테고리 안으로 들어간 것, 그리고 mas계약은 또 쇼핑몰사이트로 이전되고, 전체적인 카테고리들이 기존과 많이 다르게 변했네요. 저도 물품목록이 없어져서 뭐지 했는데 또 신규가입때 구나라장터 이용자는 따로 가입해야지 되더라구요. 단계적으로 변경된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확 바뀌다보니 모두 적응을 못하고 있네요.
NewJeans님의 댓글
그냥 검색 기능이라도 제대로 만들어놓으면 안되는건가요;;;;;;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