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하이바...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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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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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오래 전 기억입니다만... 흰색 하이바를 쓴 놈들에게 쫓기며 심장이 터져라고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맞서 싸워서 이길 확률이 0에 수렴하는 놈들이었죠.
그런데 어제오늘 백골단이랍시고 그 흰색 하이바를 쓰고 기어나온 놈들을 보니 이제는 저런 것들이 덤비면 패버릴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가소로운 것들. ㅋ
오랜 트라우마를 풀어줘서 고맙네요. ㅋ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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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방님의 댓글의 댓글
@놔라놔놔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게다가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대충 뭐눈에는 뭐만보인다) <-- 이 사과문 내용때문에 관뚜껑 못박았죠 ㅋㅋㅋㅋㅋㅋ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대충 뭐눈에는 뭐만보인다) <-- 이 사과문 내용때문에 관뚜껑 못박았죠 ㅋㅋㅋㅋㅋㅋ
hellsarms2025님의 댓글
쳐맞는건또 싫어할걸요 저도 보이면 골고루 상처안나게 면상빼고 팰 자신있습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트라우마....저 눔들 잡아다가 패 버릴 수 있음 없어질 듯 합니다. 같이 잡아다 팹시다.
dreamwith님의 댓글
ㅎㅎㅎ.최루탄 연기 퍼져나가는 가운데 전투경찰 대오가 좌우로 갈라지고, 그 빈 공간으로 뒤에 배치되었던 백골단이 파이프와 긴 곤봉들고 우루루 멧돼지처럼 몰려오는거 선두에서 경험해본 지금 저같은 50대분들은 오늘 등장한 저런애들 우습기만 하죠. 이젠 지나간 시대의 이야기뿐이겠지만 오늘 저 애들을 보니 30년만에 꽃병이 그리워지네요.
지구별님의 댓글의 댓글
@dreamwith님에게 답글
새내기때 꽃병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것들은 꽃병이 몬지는 아나 모르겠어요..
저것들은 꽃병이 몬지는 아나 모르겠어요..
우리한잔님의 댓글
선봉대로 데모중에 최루탄 마시면서 골목으로 튀었는데 백골단이 쫓아왔던 절박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
빈센트반만고흐님의 댓글
전투경찰+백골단+최루탄 조합을
상대에 비하면 저 하이바는 뭐 귀엽네요
종로3가 대로에서 백골단 쫓기다가
골목에 있는 상가 3층 당구장 들어가서 밤 샌 기억이..ㅋ
당구도 안치는데..
요즘 같으면 스크린골프장 찾아서 들어가면 되겠네요
상대에 비하면 저 하이바는 뭐 귀엽네요
종로3가 대로에서 백골단 쫓기다가
골목에 있는 상가 3층 당구장 들어가서 밤 샌 기억이..ㅋ
당구도 안치는데..
요즘 같으면 스크린골프장 찾아서 들어가면 되겠네요
리치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