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하이바...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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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2025.01.09 14:56
4,104 조회
10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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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오래 전 기억입니다만... 흰색 하이바를 쓴 놈들에게 쫓기며 심장이 터져라고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맞서 싸워서 이길 확률이 0에 수렴하는 놈들이었죠.


그런데 어제오늘 백골단이랍시고 그 흰색 하이바를 쓰고 기어나온 놈들을 보니 이제는 저런 것들이 덤비면 패버릴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가소로운 것들. ㅋ


오랜 트라우마를 풀어줘서 고맙네요. ㅋ

댓글 14 / 1 페이지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어제 14:58
저는 점핑할것 같습니다..크레용팝이 너무 떠올라요 ㅠㅠ

놔라놔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놔라놔놔 (1.♡.170.130)
작성일 어제 15:36
@리치방님에게 답글 그러고보니 일베용팝 아니었나요?

리치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어제 15:36
@놔라놔놔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게다가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대충 뭐눈에는 뭐만보인다) <-- 이 사과문 내용때문에 관뚜껑 못박았죠 ㅋㅋㅋㅋㅋㅋ

놔라놔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놔라놔놔 (1.♡.170.130)
작성일 어제 16:14
@리치방님에게 답글 헐 그딴 소리를 ㅋㅋㅋㅋ

hellsarms2025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25 (125.♡.32.89)
작성일 어제 15:01
쳐맞는건또 싫어할걸요 저도 보이면 골고루 상처안나게 면상빼고 팰 자신있습니다

인장선님의 댓글

작성자 인장선 (122.♡.150.92)
작성일 어제 15:01
역시... 사각님도 무서운 분이셨어... yo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어제 15:05
트라우마....저 눔들 잡아다가 패 버릴 수 있음 없어질 듯 합니다. 같이 잡아다 팹시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15:06
@갈매동아재님에게 답글

dreamwith님의 댓글

작성자 dreamwith (123.♡.197.2)
작성일 어제 15:29
ㅎㅎㅎ.최루탄 연기 퍼져나가는 가운데 전투경찰 대오가 좌우로 갈라지고, 그 빈 공간으로 뒤에 배치되었던 백골단이 파이프와 긴 곤봉들고 우루루 멧돼지처럼 몰려오는거 선두에서 경험해본 지금 저같은 50대분들은 오늘 등장한 저런애들 우습기만 하죠. 이젠 지나간 시대의 이야기뿐이겠지만 오늘 저 애들을 보니 30년만에 꽃병이 그리워지네요.

지구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구별 (106.♡.255.211)
작성일 어제 15:34
@dreamwith님에게 답글 새내기때 꽃병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저것들은 꽃병이 몬지는 아나 모르겠어요..

우리한잔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한잔 (1.♡.199.34)
작성일 어제 15:53
선봉대로 데모중에 최루탄 마시면서 골목으로 튀었는데 백골단이 쫓아왔던 절박했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

빈센트반만고흐님의 댓글

작성자 빈센트반만고흐 (106.♡.129.147)
작성일 어제 15:59
전투경찰+백골단+최루탄 조합을
상대에 비하면 저 하이바는 뭐 귀엽네요

종로3가 대로에서 백골단 쫓기다가
골목에 있는 상가 3층 당구장 들어가서 밤 샌 기억이..ㅋ
당구도 안치는데..
요즘 같으면 스크린골프장 찾아서 들어가면 되겠네요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어제 16:00
존경합니다. 시커먼사각님!!!

NeoP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oPD (101.♡.140.15)
작성일 어제 20:39
아.. 내가 이날을 위해 그동안 그렇게 죽도록 근육을 키웠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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