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칭 백골단은 예전 경찰 백골단에 비유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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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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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시위 진압에 쓰던 경찰 백골단은 그래도 경찰... 이라 시위에 대응할 명분이라도 있다 치지만...
이번에 내란당에서 만든 백골단은 자유당 시절 정치깡패죠...
오히려 경찰 백골단과 비교 하는 거 자체가 올려치기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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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리님의 댓글
백골단의 상징은 하얀 헬멧보다는 '몽둥이'였습니다. 학생들을 잡아들이기 위해 남여, 구타 부위를 구분하지 않고, 곤봉 같은 것으로 마구잡이로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국사독재 시절의 폭력의 상징이었는데, 이걸 왜 자랑스럽게 가지고 오는 지 모르겠네요. 당시 비겁하게 학생운동에서 비껴 있었던 이들이거나, 대학에 입학하지 못해 학생운동 경험을 하지 못한 이들의 무지라고 생각합니다.
agriunion님의 댓글의 댓글
@동남아리님에게 답글
청바지에 단봉들고 있는 애들 보면 살짝 오금이 저리긴 했었죠.... ㅡ,.ㅡ;;
모를뿐님의 댓글의 댓글
@agriunion님에게 답글
페퍼포그는 진격을 알리는 무시무시한 신호탄이었죠. 시대적 비극입니다. 저 단어를 다시 듣게 될 줄이야...
21stSeptember님의 댓글
그냥 특수공무집행방해죄로 다 잡아 넣으면 됩니다.
테이저건 맞고 오줌 지리며 쓰러지는 꼴만 봐도 무서워서 다 도망갈겁니다.
테이저건 맞고 오줌 지리며 쓰러지는 꼴만 봐도 무서워서 다 도망갈겁니다.
nice05님의 댓글
직접 본 건 몇 번 없지만, 90년대 초반 까진 뉴스에서 한번씩 백골단을 봤었죠.
당시의 백골단은 어떤 면에선 공포였지만,
오늘의 저 빽화이바단은, 그저 무지로 웃음 주는 웃음벨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참 모자란 것들 많아요
당시의 백골단은 어떤 면에선 공포였지만,
오늘의 저 빽화이바단은, 그저 무지로 웃음 주는 웃음벨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참 모자란 것들 많아요
네모라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