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조선) 尹 심리 이해 되더라. 꼭 끌어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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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칼럼 뒷부분을 발췌 해봤습니다.
1. 니들이 굥님 입장 되봐라. 난 이해 가더라.
"어제까지 자신이 지휘하던 수사기관에 끌려가는 장면을
당장 수용하기 힘든 대통령의 심리 상태도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
2. 굥님에게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주자.
"대통령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3. 탄핵되면 숨을 수도 없는데 꼭 끌어내야하냐?
나라의 체면도 생각하자.
"헌재가 대통령을 파면하면 더 이상 경호처 뒤로 숨을 수도 없다.
만약 탄핵이 기각되면 대통령의 내란죄 혐의가 벗겨진 것이니만큼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당장 멈춰야 한다.
나라의 체면도 생각해야 한다.
대통령이 수사를 안 받겠다고 경호처를 앞세워 숨고,
그런 대통령을 끌어내고야 말겠다고 공권력이 진입하는 모습은
국제사회에 어떻게 비치겠는가."
4. 어차피 굥님은 우리 속에 갇힌 맹수,
민주당 지지자들아, 강제로 끌어내야 속 시원하겠니?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은 ‘우리 속에 갇힌 맹수’ 신세다.
국민 삶에 영향을 미칠 아무 힘이 없다.
그런 대통령을 꼭 물리적 힘으로 끌어내 수사받게 해야 하나.
그래야 민주당 사람들과 그 지지층의 속이 시원하겠나."
촌평)
방가조선을 대표하는 세치 혓바닥 김창균씨가
또 요설을 칼럼이랍시고 긁적거려놨군요.
軍통수권자가 불법으로 병력을 동원, 무장반란을 일으켰습니다.
그런데도, 국민들에게 하해(큰 강과 바다)와 같은 도량과 이해심을 촉구하는군요.
심지어 중앙, 동아도 지금 엄정한 법 집행을 거론하고 있어요.
일제에 이어 박정희와 전두환, 굥을 옹립했던 4대 세습신문의 남다른 뻔뻔함이죠. ㅉㅉ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대공수사실 같은 곳에서 고무호스 고문시키는 것도 아니구요.
왁스천사님의 댓글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당장 멈춰야 한다.
--> 누가 그냥 그렇게 퉁치라고 하던가요 ㅎㅎㅎ 헌재가 분명히 하지 않았습니까. '헌법 위반' 에 대한 판단이라고.
그럴 일 없겠지만, 헌재에서 탄핵이 기각되는거랑 내란죄랑은 별개의 문제죠.
이게 뭔 비빔밥도 아니고 그냥 슬쩍 다 비벼버리는게 된다 생각하는걸까요?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꼭 끌어내야 하지 말아야 한단 얘기인가?
하긴 거긴 유전무죄 무전유죄가 XXX에 꽉 박혀있으니. 요.
디자인패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