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자 (118.♡.14.149)
2025년 1월 9일 PM 09:32 · 수정됨(22:58)
중학생 시절에 6월 민주 항쟁이 발생했고 시위 진압 폭력을 교내에서 많이 목격했었습니다.
모 대학의 부속 중학교라 그런지 정말 많이봤어요.
특히, 30년도 넘게 지난 지금도 기억이 생생한 사건은 백골단의 구타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일입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한명이 백골단들에게 추격을 당하며 학교 뒷편에 닭을 키우던 곳으로 도망을 갔지만 안타깝게도 막다른 곳이었습니다.
추격하던 백골단은 망설임 없이 날라차기와 몽둥이 질로 밀어 붙였고 대학생은 구타를 당하며 닭장 안까지 밀려들어가며 계속 맞았습니다.
닭장 안에 갖힌 상태에서 저항도 못하는 사람을 엄청나게 밟아대더니 머리채를 끌고 나오는데, 기절을 한건지 질질 끌려 나왔습니다.
정말 충격적이었던 것은 구타당한 사람이 여성이었습니다. 너무 공포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국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 시킨 백골단…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백골단은 그런 새끼들이었습니다.
댓글 (20)
-
Jjayson
25.01.09 · 121.♡.251.96
저 대가리 비고 흰 아이들 걸리믄 진짜 해골보게 해줄겁니다..어린것들이 진짜.. -
MMediapunta
25.01.09 · 118.♡.25.226
예전 어느 팟캐스트 들으며 저도 백골단에 대해 경악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냥 인간이길 포기한 조폭같은집단과 다를바가 없던걸로 기억해요. -
Gghostonline
25.01.09 · 119.♡.88.182
어디 백골단이라는 명칭을 붙이고 앉아있나요.
옛날에 했던 구태의연한 행태들을 전부 다 부활시켜서는, 그 악의 대명사와 같은 이름까지 이제 세탁시키려고 하는군요.
이래서 역사를 배워야 합니다.
나쁜 놈들은 항상 과거에 성공했던 실적있는 방법을 연구해와서는 다시 써먹으니까요.
아베가 그리도 제5공화국을 좋아했다던 건 다 이유가 있었던거죠.
그리고, 멧돼지는 최근에 개봉한 서울의 봄을 보고 바로 실행했다는 걸 보면, 머리가 얼마나 나쁜건지 짐작도 안 갑니다. -
RRider_man
25.01.09 · 117.♡.13.138
명동살고, 안기부쪽도 많이 가봐서 그 참혹함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진짜 그 시대의 망령들이죠!!! -
KKlaus
25.01.09 · 14.♡.51.15
백골이 될때까지 두들겨 맞아봐야죠
백골단 구경도 못해본 애송이들이 어디서 백골단이름을 함부로 지들이 붙인답니까 -
파파키케팔로
25.01.09 · 106.♡.197.19
그 화이바 벗겨서 모서리로 대갈통 후려쳐맞아야 백골단이 뭔지 알겠죠 ㅋ -
대대소산길
25.01.09 · 121.♡.249.44
청청입고.날라차기하고 진압봉으로 무한후드려패기 하던 백골단.. 패딩입고 공사판 나가는듯한 화이바단..자기의 지금 모습이 훗날 어찌평가될지 모르거나 지금기회가 나의명예를 드높일 기회다 생각하는 둘다 비겁한 기회굴종자들이라 혼자 뇌피셜입니다 -
클클스
25.01.09 · 220.♡.116.109
청카바와 청바지, 화이바, 곤봉, 방독면으로 무장한 백골단은 그냥 깡패집단이었습니다. -
Ccleasi
→ 클스
25.01.09 · 182.♡.97.137
저는 그 대각선으로 둘러맨 가방도 되게 뇌리에 남아 있어요. -
쭈쭈쭈엉아
25.01.09 · 125.♡.134.176
다른 과지만 학교선배 김귀정이라는 분이 백골단에 린치당하고 돌아가셨어요
그 폭력에 남녀 따로 구분 없었다고 하더군요
봄 대동제때마다 고인의 어머니께서 검은 한복 입고 추모행사에 나오셨던게 기억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