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싸움은 심리전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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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121.♡.80.81
작성일 2025.01.09 22:48
2,920 조회
72 추천

본문


대부분의 분들은 얼른 체포해야 한다고 이야기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며칠 시간이 지나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모든 싸움은 심리전에서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청에서 1000여명의 강력계 형사들을 동원한다는 이야기,

법무부 장관 직무대리, 법원 행정처장, 공수처장이 국회에 나와서 적합한 영장 집행이라는 이야기

국방부에게 경비단에서 위법적인 명령은 따르지 말라는 이야기 등등


이러한 환경적인 요소가 경호원들의 사기를 저하 시킬 것이고,

그들 입장에서도 얼른 체포 했으면 하는 인식이 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내일 이러한 언론 보도와 이야기들이 더 확산되어 그들의 사기가 지금 보다 더 꺾인다면,

체포는 수월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단, 체포조는 체포에 필요한 완전 무장을 해야 하며,

동원 할 수 있는 모든 장비들을 동원하여 제압해야 합니다.

모든 이들을 제압 할 필요 없습니다. 소수의 인원만 제압하는 것만 보여줘도 모든 것들이 수월하게 끝날 것입니다.


칼은 칼집에 있을때,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칼이 있다는 것에 놀라고, 그 칼이 칼집에 있다면 언제 칼집에서 나올지 예측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인 현장을 기다려보겠습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StarMix님의 댓글

작성자 StarMix (222.♡.41.121)
작성일 어제 22:49
처음에는 진짜 하루 빨리 해주길 바랏는데. 하루 이틀 시간 지나고 나니
글쓴님 말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저쪽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 오늘 잡혀가나 내일 잡혀가나. 항복해야 하나, 몰래 탈영해야 하나.
범죄자들 잡는데는 역시 경찰이 최고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바다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121.♡.80.81)
작성일 어제 22:52
@StarMix님에게 답글 조만간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0)
작성일 어제 22:54
하나하나씩 손발을 자르고 있는 빌드업 기간입니다.
압도적 병력으로 밀고 가야 하는 건 변함없지만 저항이 없으면 없을수록 좋은 겁니다.
체포가 목적이지 충돌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수처가 못 미더우니까 걱정이 많아지는 건 이해됩니다만 결국엔 체포가 될 겁니다.

바다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121.♡.80.81)
작성일 어제 23:00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네 저도 그렇게 예상합니다.

CrazyDream님의 댓글

작성자 CrazyDream (104.♡.68.24)
작성일 어제 22:55
확실히 항복(탈영)하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오기 시작하면 편하겠군요

바다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121.♡.80.81)
작성일 어제 23:01
@CrazyDream님에게 답글 이미 심리적 저지선은 무너지지 않았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탄소님의 댓글

작성자 탄소 (14.♡.228.243)
작성일 어제 22:55
경찰입장에서는 유혈사태에 대한 부담 완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경호하는 인력들에게도 무력으로 집행 당하는것보단 나은 방향으로의 가능성과 경호처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과 이로 인한 굥의 투항도 나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누구보다 힘든 사람은 관저 앞에서 추위에 떨며 체포를 염원하는 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답하면 그들 곁에가서 함께 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다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121.♡.80.81)
작성일 어제 23:03
@탄소님에게 답글 동감합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스트246 (119.♡.70.243)
작성일 어제 22:55
공성전은 외부에서부터 피말리기 작전을 쓰기도 하죠. 옛날 전쟁 같으면 성 밖에 군대가 주둔하고 압박 했겠으나 지금 시대에 경찰 수 천명을 관저에 진입도 안하고 외부에서 포위만 하고 며칠을 보내는것도 문제가 되니 이런저런 소문을 흘리면서 내부에서 더 초조해 하고 조금씩 무너지길(경호처가) 기다리는게 효율적일 수도 있다 봅니다.

바다사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다사이 (121.♡.80.81)
작성일 어제 23:04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말없는님의 댓글

작성자 말없는 (220.♡.193.194)
작성일 어제 23:10
썩열이가 위장차량 타고 싸돌아 다닌다니까 검문검색 해서 각종 장비나 음식물 반입같은것도 막았으면 좋겠네요.

computertrouble님의 댓글

작성자 computertrouble (175.♡.132.87)
작성일 어제 23:10
사실 초반에는 주식보고 환율보면서 시한폭탄같은 느낌이라 일초가 급했는데
한국곳곳에 있는 기생왜충 다 절멸할거 생각하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숙변,고름빼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kamzi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mziki (106.♡.194.236)
작성일 어제 23:30
박대령 무죄도 한 몫할듯합니다

체르시님의 댓글

작성자 체르시 (175.♡.82.109)
작성일 02:27
굥 바깥공기 마실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빵에 들어가면 누가 기억할까요 굥을...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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