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봉과 경광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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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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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집회 보다보니 요즘 탄핵 반대 집회에 경광봉을 들고 다니더라고요
단체로 맞춘거 같은데 응원봉 들고 오는게 부러워서 했나본데
출근 퇴근길에 멍하니 생각해보니 저 경광봉이나 백골단이나 통하는게 있네요
응원봉은 내가 응원하는 대상에 대한 지지의 표시라고 하면
경광봉은 남들을 제지하고 통제 하기 위한 수단의 표시라고 봐야겠죠
그렇게 보면 남을 통제하고 막기위한 백골단과도 통하는거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그냥 통제하고 억압하는거에 머리가 굳어버린 인간들에 대한 혐오같은게 불끈 불끈 올라오는 하루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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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턴님의 댓글
한마디로 "나는 빨갱이 굥산당이다!" 라고 자폭하는 꼴입니다. 거기에 흰 헬멧까지 쓰면 백골단 되는거죠.
동어니님의 댓글의 댓글
@블루밍턴님에게 답글
어릴때 봤던 청바지에 청자켓, 거북이 방패에 검정색 몽둥이가 바로 어제 본거처럼 떠올라버렸어요
누굴 패는걸 본적 없는데 얘기만 들어도 소름 끼치던 기억인데 어제 기자 회견 보고 영 불쾌한 감정이 지워지지를 않네요
누굴 패는걸 본적 없는데 얘기만 들어도 소름 끼치던 기억인데 어제 기자 회견 보고 영 불쾌한 감정이 지워지지를 않네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제가 여의도 집회할 때 응원봉으로 쓰던 광선검이 있는데 이게 색깔이 불그스레 해서 경광봉처럼 보일까 싶어서 주저하게 되네요. 빼앗긴 나의 응원봉 ㅠㅠ
Rider_man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원래 시스도 못 참는게 윤석열 탄핵 아닙니꽈!!!! ㅎㅎㅎ
아침소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