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만 영화는 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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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der 220.♡.170.169
작성일 2025.01.10 09:59
501 조회
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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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가오 잡는 장면 너무 좋아해요.

거기에서 그 감독만의 마초적인 멋이 나오고요. 

히트에서 언제나 떠날 준비가 된 닐이 텅 빈 아파트에서 가오 잡는 장먼, 빈센트가 선그라스 끼고 동분 서주 하면서 소리치는 장면 

인사이더에서 제프리가 허옇고 검은 배경에서 고민하는 장면 

라스트 모히칸에서 코라가 공허한 눈으로 응시한다던가 호크아이가 갈기를 휘날리며 뛰어가는 장면 

컬래트럴에서 빈센트가 택시 타고 가는 장면

등등. 

마지막에 멋지게 쪼이는 장면을 위한 셋업이 엄청 길죠. 

이번에 페라리 볼 차례인데 그런 모양이 기대가 되네요. 

느릿 느릿 마초같이 가오 잡으면서 가다가 마지막에 쪼이는...


잼나게 보겠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whocares님의 댓글

작성자 whocares (211.♡.44.117)
작성일 10:06
글만 봐도 영화가 땡깁니다ㅎㅎ 오랜만에 히트, 콜래트럴도 다시 보고 싶네요.

Dav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ave (122.♡.178.138)
작성일 10:11
총만큼 진심인 감독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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