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대학’이라 조롱받던 부산대를 일깨운건 이화여대에서 보낸 ‘가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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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2025.01.10 10:15
1,65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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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화여대에서 🌶️ 떼라고 가위를 보냈는지는 진위여부가 명확하진 않다고 하지만, 그런 소문이 돌았던 것 자체는 사실이고, 부마항쟁의 트리거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팩트체크하는 기사에서 이대는 여대니까 그렇다 치고 부산대는 남학생이 기본값이냐 하는데, 그 시절 대학은 그랬던게 사실이죠뭐.


아직도 극히 일부 골치아픈 정치성향을 가진 세대가 있는데 그들을 각성시킬, 어떤 것이 ‘이대의 가위’가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트리거가 발동되지 않겠나 예상해봅니다.

백골단은 기성세대의 빡침 트리거가 됐지만 이미 많이 빡쳐있는 분들이라, 김민전과자를 반드시 처단한다 정도의 효과만 있는데 말이죠.


내란당이 어떻게든 권력 유지하겠다고 이것저것 수쓰다가 기껏 시끄러인마로 느슨하게 뭉쳐있던 것들이 싸그리 흩어지고 내가 세상 멍청하게도 준천지였다 하면서 전향하는 젊은 남성들이 많아질 바로 그 트리거는 과연 어떤 것일까요?

댓글 3 / 1 페이지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0:20
뭐 지금은 그 여대도 그나물의 그밥이 되었죠.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20)
작성일 10:43
당시에는 여자들이 대학교 다니는 게 흔한 게 아니었죠
공부를 잘해도 여자가 무슨 대학이냐며 집안에서 안 보내는 일도 많았고요
80년대 까지만해도 여대생이라고 하면 뭔가 경외의 대상으로 바라보던 시기였으니까요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117.♡.1.206)
작성일 11:13
@BECK님에게 답글 저희 큰집 사촌 누나들도 80년대에 학교 다녔는데, 여자가 무슨 대학이냐면서 여상만 보냈다더군요.

그러니 부마항쟁 때는 졸업정원제 전이라 대학생 숫자 자체도 엄청 적은데, 가부장제가 더 강하던 시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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