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암이 산화하고 녹아내려서 특이한 풍광을 만듭니다.
맨 발로 걸으라는 곳인데 중간중간 바위나 자갈이 있어 아쿠아슈즈 챙겨야 걷다가 발바닥 피나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대략 둘러보는데 30분에서 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붉은 절벽(?)과 폭포가 인스타 갬성 남기기 좋은 포인트에요.
제가 간 날은 왠 서양인(영어를 쓰지 않아 미국인은 아님) 모델들이 맥주집 달력이라도 찍으려는지 카메라까지 들고 와서 사진을 찍는데..
그거 때문에 사진 찍는 게 좀 방해됬어요.
다음엔 한적한 아침에 느긋하게 걸어 보고 싶습니다.
다서나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