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이런(?)술집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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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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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학시절(97학번입니다)만 해도 대학가앞이나
유흥가 술집 가면 솔직히 술안주 안 시켜고 기본으로
나오는 안주가 푸짐해서 그것만으로도 먹을거리가
되던 그런 컨셉의 술집이 많았는데...
마른오징어. 노가리. 강냉이. 과일샐러드. 김. 부각. 홍합탕
땅콩. 김치전. 화채. 튀김 등등 한 열대여섯가지가 기본
으로(물론 소량으로 주긴 하지만요)
주로 대학로랑 신천(잠실새내)에 이런 컨셉이 많아서
돈없던 학생시절에 이런데만 찾아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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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뉘님의 댓글의 댓글
@데저트님에게 답글
제가 삼성동 살았는데 주로 친구들과 술마시러 신천 다녔거든요. 신천에 저걸 기본으로 내주는 술집이 두어군데 있어서 늘 그 술집에서 주로 모였었어요.
높은탑의노래님의 댓글
그시절에 목포에서 한번 먹어본적 있는데 나중엔 안주를 뭐시켰는지 기억이 안나요 ㅋㅋ 돈가스 안주를 시키면 야채모둠, 감자튀김 마른안주 오징어였는데 특히 오징어가 넘나 맛있었던.. 밥상 가득
MEAN님의 댓글의 댓글
@특공1번지님에게 답글
지금은 셋다 없죠? 몇년전에 옥스포드인가는 있던거 봤는데 말이죠. 와 진짜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들입니다.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전 술값 안주값 모자랄때 친구들 왕창 모아 인하대로 원정가서 술 먹은적 있습니다
거기 기본안주도 빵빵했고
안주 하나하나가 아주 어마무시하게 양이 많았습니다
떡볶기 특히 기억납니다 ㅋㅋㅋ
아... 당구비도 엄청 쌌구요
거기 기본안주도 빵빵했고
안주 하나하나가 아주 어마무시하게 양이 많았습니다
떡볶기 특히 기억납니다 ㅋㅋㅋ
아... 당구비도 엄청 쌌구요
일리케님의 댓글
2001년도에만 해도 여수 중앙동 호프집에 가면 기본으로 회를 줬었죠 ㅋㅋㅋㅋ
호프집에서 왜 회를 기본안주로 주는지는 나도 모르고 사장님도 모르고 그냥 있으니 주는거라고 ㅋㅋㅋ
호프집에서 왜 회를 기본안주로 주는지는 나도 모르고 사장님도 모르고 그냥 있으니 주는거라고 ㅋㅋㅋ
데저트님의 댓글
아무거나 안주나 모듬 안주시키면 저렇게 줬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