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급 병사를 소대장으로 임명해 일어난 미군의 흑역사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5.01.10 13:27
본문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은 위관급 장교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대대적안 전면전이 일어나면 대개 위관급 정교들은 현장에서 소대나 중대를 지휘하므로 소모율이 높거든요.
그래서 미군은 사병 중에서도 훈련 성적 좋고 장교를 지망하면 소위로 특채했는데, 거기서 사달이 납니다.
윌리엄 켈리 소위가 그런데 그는 학습부진아에 성격도 닌폭한 인물이었으나 군대 훈련 좀 잘 했다고 바로 소위로 특채되었죠.
문제는 그 윌리엄 켈리 소위가 더운 날씨에 뺑이를 치고 베트콩의 습격 등에 정신이 돌아버려서 1968년 3월 16일 남베트남 꽝응타이성 미라이에서 학살을 저질렀죠.
그 때 민간인들이 347명(미국 측 집계)에서 504명(베트남 측 집계)가량 희생되었으며 희생자의 상당수는 여성, 어린이, 그리고 아기 등 비전투원이었습니다.
이러고도 켈리 소위는 감옥에 잠깐 있다 나와서 지금도 군 시절 밑천으로 보석상 일을 하다 2024년 4월 28일 80세로 천수를 누리다 죽었죠.
저 사건은 안 그래도 전쟁에 염증을 느끼던 미국인들에게 미군을 Baby killer라며 야유하며 반전운동을 되는 계기 중 하나가 됩니다.
댓글 5
/ 1 페이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주동자인 켈리 소위만 잠깐 영창 생활 했을 뿐 나머지는 멀쩡 했다고 합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트246님에게 답글
말씀처럼 정의가 실현되었으면 본문이 인용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고스트246님의 댓글
저 인물과 가담자는 다 사형 되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