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면접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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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0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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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30일에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같이 가기 어렵다는 말을 듣고,
부리나케 이력서 업데이트해서 여기저기 뿌렸는데 새해 초라 그런지 일자리가 엄청 없더군요.
사실 회사 사정이 안좋은건 직책 상 알 수밖에 없어서 새해 보너스 확인하고,
설날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직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속된 말로 선빵을 맞은 셈이었습니다.
(원래대로면 비자 취소되고 최대 한달 간 거주가 가능하지만, 미안했는지 회사에서 2월 말에 비자 취소를 해준다고 해서 최대 2달의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수요일에 면접 전화를 받고 오늘 오후에 면접을 봤는데 결과적으로는 안될 것 같습니다...
항상 면접날에 비가 오면 잡 오퍼를 받는 희한한 행운이 있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리길래 좋은 징조라고 생각을 했지만...
결정적으로 면접 시간이 30분 정도로 너무 짧았습니다.
조금 말을 버벅였지만 해야 할 말은 다했는데 왜 모든 직장이 1~2년마다 바꼈냐는 말에 대답이 어려웠고,
비슷한 조건이라면 아무래도 외국인보다는 현지인을 채용하기 때문이죠...
한국이라면 거주 문제가 없지만 해외에서 일하고 있기에 항상 비자 문제가 있습니다.
다행인지 여자친구가 LOCAL이고 결혼을 약속한 상태라 조금 이르게 혼인신고를 통한,
장기거주비자를 받으려고 하는데 사실 이건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진행하는 거라 여친에게 면목이 없네요.
저를 포함해서 다모앙에도 구직, 이직 등 새로운 일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모두 잘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도 응원해주세요ㅠㅠ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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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ar님의 댓글의 댓글
@행시주육님에게 답글
IT쪽이면 그렇게 말을 할 수 있는데 제가 커리어를 쌓고 있는 부분은 그런게 아니라서요...
진짜로 이전 회사들에서 이직한게 사업이 언제 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탈출을 한 케이스거든요. (파괴왕인가요ㅠㅠ)
진짜로 이전 회사들에서 이직한게 사업이 언제 망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탈출을 한 케이스거든요. (파괴왕인가요ㅠㅠ)
행시주육님의 댓글의 댓글
@Superstar님에게 답글
저도 비슷한 커리어인데, 전 직장탓하는 것보다는 인연이 아니어서 서로 합의하에 이직했다하는 것이 잘 먹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냥 물어보는 거잖아요.
Superstar님의 댓글의 댓글
@행시주육님에게 답글
대부분 시장상황에 민감한 직종이어서 더 나은 전망을 위해 이직을 했다가 거짓하나 없는 답변인데...문제는 제3자가 보면 어떻게 가는데마다 그러냐가 되거든요ㅠㅠ 일단 면접은 끝나버렸으니 잊어버리고 다른 곳에 이력서 집어넣고 있어야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Superstar님의 댓글의 댓글
@mommom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비자때문에라도 언능 잘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ㅎㅎ
백장미님의 댓글
잘 될 겁니다.
거기가 잘 안되더라도 근시일 내에 인연이 되는 곳 찾으실 거에요.
꼭 그럴 겁니다.
거기가 잘 안되더라도 근시일 내에 인연이 되는 곳 찾으실 거에요.
꼭 그럴 겁니다.
Superstar님의 댓글의 댓글
@백장미님에게 답글
하긴 여기 아니어도 이직활동은 이제 막 시작한거니까요. 감사합니다 ㅎㅎ
LuBu72님의 댓글
좋은 소식 곧 받으실거라 응원합니다.
그리고 저사람이다 싶으면 인터뷰 둗이 길게 할 이유가 어뵤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사람이다 싶으면 인터뷰 둗이 길게 할 이유가 어뵤기도 합니다!!
Superstar님의 댓글의 댓글
@LuBu72님에게 답글
이쪽으로 마음가져야 겠네요ㅠㅠ 감사합니다!
행시주육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