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하다 나이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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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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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 그냥 한국어 말글 쓰면 안될까요?
어리석게
어리숙하게
순진하게
별 생각없이
천진난만하게
순진하게
낙천적으로
얼핏 생각해도 대체할 한국말이 많은데 보그볌신체처럼 요새 왜 이리 많이 쓸까요… 물론 이미 회사에서 많이 듣기 때문에 말 자체가 어색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어는 이미 영단어가 없으면 대화가 안될만큼 오염이 심하니까 그런가보다 하기도 하고요.
외래어 쓰는거는 무조건 배타적으로 바라 볼 일은 아니지만 무분별하게 가져다 쓰는 것도 안 맞는 것 같아서 언급해 봤어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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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님의 댓글의 댓글
@무텐님에게 답글
저는 어리숙하다...라는단어가
어려서 순진하고 미숙하고 일처리 더뎌서 느긋한데 부정적 어감을 가지고 있기에 나이브하다를 온전히 대체할 우리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감차이라는 것도 그냥 영어, 한국어 언어차이일 뿐이죠. 스노우화이트나 백설이나 흰눈이나...서로 어감차이는 나잖아요?
어려서 순진하고 미숙하고 일처리 더뎌서 느긋한데 부정적 어감을 가지고 있기에 나이브하다를 온전히 대체할 우리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감차이라는 것도 그냥 영어, 한국어 언어차이일 뿐이죠. 스노우화이트나 백설이나 흰눈이나...서로 어감차이는 나잖아요?
달짝지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