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 맨유는 이번 시즌 악재가 계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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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맨유팬 입장에서는 정말 지긋지긋한 악재의 연속 같아요.
얼마 전 본머스와의 졸전 이후 또 한 번 이상한 악재에 시달리고 있네요.
퍼거슨 옹이 그렇게 인생의 낭비라고 했던 SNS 때문에요.
사건은 이렇습니다.
본머스 전 이후 텐 하흐 감독이 인터뷰에서 가르나초 선수 교체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경기력이 안 좋아서 교체를 했다고요.
이걸 가지고 가장 큰 맨유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마크 골드브릿지가 X에 비판하는 글을 남깁니다.
근데 이걸 가르나초 선수가 좋아요를 누른.... 조금 있다가 취소를 했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이걸 가지고 본머스 전에 선수 기용에 대해서 온갖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르나초랑 텐하흐랑 사이가 틀어졌다는니 안토니랑도 틀어졌다느니 하는
선수들이 텐하흐 감독의 지도 스타일에 반기를 들고 있다는 추측성 보도 같은것들이 쏟아져요.
근데 나중에 확인된 건 가르나초가 주중에 아파서 팀 훈련을 거의 소화하지 못했다고해요.
안토니도 illness 때문에 그런거고요.
하지만 이런 사실 확인은 이제 무의미 할 정도로 너무 많은 텐하흐 비판 기사들이 나오고
텐 하흐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은...
맨유가 워낙 큰 구단이라서 기사도 많이나는 건 어쩔수 없는데.
언론이랑 대응 하는 것들도 감독이 다 해야하는 이상한 상황이 되니 맨유를 맡은 감독들은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이제 유럽대항전 진출할 수 있는 순위권도 간당간당한데 이번 시즌 맨유는 어떻게 마무리를 할지 걱정이네요. ㅠ
스포츠(맨유, 베어스, 여자배구), 영화/드라마, 책 그리고 커피를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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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맨유, 베어스, 여자배구), 영화/드라마, 책 그리고 커피를 좋아해요
사나이불패님의 댓글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기자들과 좋은 관계면 좋기는 할텐데 너무 이런 대응도 다 혼자하니까 이런 사단이 나는게 아닐까 해요 ㅠ
해리포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