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히 답답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하늘걷기

Lv.1 하늘걷기 (119.♡.184.180)

2025년 1월 12일 AM 11:51 · 수정됨(12:54)

조회 1,657 공감 0

무언가 임박했다는 걸 다들 느끼고 계셔서 그런 겁니다.

물이 끓고 밥이 되는 냄새가 나서 그렇습니다.

밥이 다 된 것 같은데 뜸도 이쯤이면 다 든 것 같은데

왜 밥 먹자는 소리가 없지? 이 상태입니다.


불시에 작전이 시작될지, 조금 더 뜸을 들이고

누룽지가 만들어질 때까지 더 기다릴지는 모르겠지만

곧 밥상이 차려진다는 건 다들 느끼고 계셔서 더 안달 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더 할 겁니다.

군인들 빠지고 경찰들 빠지고 윗대가리 하나는 그만두고

누구는 조사받고 누구는 곧 영장이 나온다고 하고.

더 압박감을 느낄 겁니다.

명분 없는 농성인 데다 보급도 부족하고 공간도 협소하고 인력도 모자랍니다.

가족들 친구들 전화와 문자는 빗발치고 체포되면 공무원 연금도 날아갈 것 같아서

계속 시계만 들여다보고 인터넷 검색만 하고 있습니다.

피가 마르는 건 저쪽입니다.


임박했다는 건 저쪽이 더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사냥꾼이 사냥감보다 더 먼저 지쳐 서야 되겠습니까.

댓글 (3)

  • SDK

    SDK Lv.1

    25.01.12 · 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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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욘마사

    욘마사 Lv.1

    25.01.12 · 61.♡.6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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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25.01.12 · 58.♡.94.201

    밥 안 줄듯 해서 나가다가 야 밥먹고 가하고 갑자기
    차려줘도 좋으니 밥 좀 줬음 좋겠습니다ㅠㅠ 너무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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