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 도로공사 vs 흥국 경기를 뒤늦게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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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9.♡.207.200
작성일 2025.01.12 14:28
817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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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은 여배도 듬성듬성 보는 것 같네요. 

계속 밖에 있는 시간도 많고 막상 경기 보더라도 집중이 안되고요. 


뒤늦게 경기 스코어 보고 재미잇을 것 같아서 찾아봤어요. 

스코어 만큼 볼것도 많은 경기 같았어요. 


일단 흥국은 대체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네요. 폴란드 출신의 아포짓 마테이코 선수인데…

좀 애매하네요.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니 큰 키를 활용하는 건 좋은데 너무 느린 느낌이에요. 투크쿠 선수가 얼마나 빨리 복귀하느냐가 중요힐 것 같은데 복귀 못하면 이 선수로 계속 갈 수도…

그러면 결국 흥국은 이번 시즌 우승도 힘들 것 같아요. 

연경 선수한테 공이 계속 몰리니 지쳐서 공 끝이 밀려 나가는 실수가 점점 늘고 있네요. 


도로공사는 휴식기에도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

아포짓 니콜로바 선수가 조금은 나아진 것 같네요. 

반면 타나차 선수는 지쳐 보이고요. 

강소휘 니콜로바 타나차 이 세 명이 동시에 잘하는 경기는 보기 힘들거 같아요. 


그나마 다행인 건 니콜로바 선수가 이제 블로킹을 이용해서 공격을 하는 걸 조금씩 알아가는 듯 해요. 

남은 기간에 김종민 감독이 좀 더 가르쳐서 게임 마다 30점은 든든하게 해주는 선수가 됐으면 하는…


하지만 이번 경기 백미는 도공의 신인 김다은 세터 같아요. 

김종민 감독이 독한 마음먹고 주전 세터로 계속 기용하는 것 같은데…성장하는게 보이네요. 

중요한 5세트에서도 떨지 않고 잘 버티네요. 

여전히 점프 토스를 안하고 제지리에서 하는 버릇을 고치고 잇지 못히는 것 같은데…

일단은 지금은 불안한 점프 토스보다 제지리에서 빠르게 쐬주는게 더 좋은 거 같으니. 이번 시즌은 이걸로 버텨야 힐 듯 해요. 욕심부리지 말고요. 


이번 시즌은 페퍼와 도공의 중위권 싸움도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댓글 7 / 1 페이지

jayson님의 댓글

작성자 jayson (121.♡.251.96)
작성일 14:30
매 경기 다 보고 있어요
이제 도공팬 안할라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리 ㅎ
그냥 실바랑 정윤주만 좋아할래요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2.143)
작성일 14:40
@jayson님에게 답글 도공 경기 많이 챙겨보지 못했지만 충분히 공감해요. 참 답답한 경기가 많았죠 ㅠ
이번 시즌 강소휘 선수 영입하고 부키리치 내보내고…좀 안 좋은 선택이 많네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19.189)
작성일 14:35
주전세터 돌몽 2년째 들어누워 있고, 김지원 주사위 토스를 참고 봐야 하는 기름팬 입장에서는, 아직 여고생인 막내신인 세터 김다은의 활약이 부러울 뿐입니다.ㅠㅠ
어제 상태팀인 흥국이 세터 이고은의 무분별한 점프 토스때문에 망한 것을 생각해보면, 안정적인 토스와 레프트 공격도 마구하는 여고생 세터 겸 레프트(!) 김다은은 몰락한 한국 여배에 전설 세터의 서막이라 보여질 만큼 대단해보였습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3.87)
작성일 14:45
@밤의테라스님에게 답글 국대 세터로 김다인 선수 다음 김지원 선수 생각했었는데…그냥 김다은 세터를 빨리 키우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19.189)
작성일 14:57
@joydivison님에게 답글 김지원 1년차 때 신인치고는 포커페이스로 참 잘한다고 열심히 응원했던 팬인데, 지금보면 운영이 너무 단조롭고 무엇보다 고집과 성격이 강해서 팀웍에까지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김다은은 부상없이 잘 키우면 국대에서 큰일 할 것 같아요. 꼴찌 기름집은 어여 돌몽이 빨리 복귀하기를 바랄뿐입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14:50
몇 차례 댓글로 말씀드렸다시피 여자 배구 경기를 시청하지 않은지 오래됐습니다.
이제 본문과 대댓글에서 언급되는 선수들 이름이 낯설어지기 시작하고
FA로 팀을 두,세 번 옮긴 선수들이 생겨나니까 제 머릿속에 있는 팀과 실제 팀이 완전히 달라져있네요.
그리고 도로공사가 중위권에 GS가 꼴찌라니, "도련님"과 "차노스"의 '외모대결'을 기억하는 저에게는 무척 생경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joydivison (118.♡.3.173)
작성일 14:53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차 감독은 스브스 해설을 하고 있어요.
차 해설이 김종민 감독 인터뷰 할 때 참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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