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하얼빈보고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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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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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시종일관 어둡고 담담합니다.
정보없이 봐서 액션영화인가했는데...
장중한 드라마더군요.
감정이 끼일 틈없이 암담하게 흘러가다가... 모두가 아는 그 장면에서 안중근 장군님의 절규같은 외침에... 눈물이 줄줄 터져나오더군요...... ㅠㅠ
그리고 마지막 독백은... 마치 지금 우리들에게 하는 말 같아서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요.
.... 여윤이 엄청길게 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화에 출연해주신 배우분들에게도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일본시장 눈치보는 배우들도 많다던데.....
영화보니... 전 비록 속칭 성공한 인생을 살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정의롭지 못한 삶은 살지말아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어요. 특별히 더 희생적이거나 남을 위해 살지는 못해도 남에게 혹은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삶을 살지는 않겠다는 다짐이...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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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리라님의 댓글
저는 일주일전에 무대인사 갔었는데 그 일본군 모리역 맡으신 배우가 이 시국 언급해주셨어욯ㅎ
저도 그 장면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 너무 지치는 시기인데 다들 한번씩 보셨음 좋겠어요. 그 시절 그 영웅들은 끝도 안 보이는 싸움을 하신거라는 걸 다시 깨닫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저도 그 장면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지금 너무 지치는 시기인데 다들 한번씩 보셨음 좋겠어요. 그 시절 그 영웅들은 끝도 안 보이는 싸움을 하신거라는 걸 다시 깨닫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의 댓글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안보신분들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
근데 그분...한국배우예요? ㄷㄷㄷ
근데 그분...한국배우예요? ㄷㄷㄷ
지와타네호님의 댓글
아직도 완전한 독립이 아닌 상황이ㅠ 슬픈거죠ㅠㅠ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황의 현재 지치지 않아야 된다지만 분통 터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황의 현재 지치지 않아야 된다지만 분통 터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마지막 독백에 전 묵직해지더라구요
지금 우리는 이렇게 답답한데
저 때 저분들은 얼마나 더 답답하셨을지...
그럼에도 그 길을 저렇게 걸으셔서 오늘을 만들어 주셨으니...
지금 우리는 이렇게 답답한데
저 때 저분들은 얼마나 더 답답하셨을지...
그럼에도 그 길을 저렇게 걸으셔서 오늘을 만들어 주셨으니...
코끼리님의 댓글
대한독립 만세를 로수아 말로 어찌합니까?
"까레아 우라"입니다.
"까레아 우라" 알아 듣겠습니까?
네, 잘 드립니다.
까레아 우라 까레아 우라
"까레아 우라"입니다.
"까레아 우라" 알아 듣겠습니까?
네, 잘 드립니다.
까레아 우라 까레아 우라
재익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