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에 가면 희망이 보이는데 다모앙에 오면 불안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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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찡찡이 89.♡.101.21
작성일 2025.01.12 18:50
3,345 조회
20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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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광장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그들은 희망차게 한 목소리를 내고, 서로 돕고 나눔하며 서로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광장에서 그들을 바라보며 함께 서있기만 했을 뿐인데도 불안과 걱정은 사라지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겨나는 경험을 매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다모앙을 보고 있으면

공수처장이 저쪽편이야, 경찰이 무능해. 괜히 시간만 벌어줬어. 설 지나면 여론이 뒤집어 지는거 아냐? 

이런식의 부정적인 글이 좀 많아서 저도 모르게 불안감이 생깁니다. 


현실적으로 사안을 보지말자는게 아니라

최악의 경우를 가정하고, 미리 예단해서 걱정하고 좌절하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좌절로는 이길수 없습니다. 긍정이 성취의 열쇠라고 생각해요. 



광장의 어린 소녀들도 힘들고 지쳤겠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다모앙도 긍정적이고 서로에게 힘이 될이야기를 나누면 안될까요? 걱정과 하소연은 지금 도움이 되지 않는거 같아요. 

댓글 36 / 1 페이지

힘센페달님의 댓글

작성자 힘센페달 (211.♡.189.122)
작성일 어제 18:53
맞습니다. 지나친 불회는 금물입니다. 행정부 수뇌가 일으킨 내란을 진압하는건 지난한 일이라는 걸 인지하고 안되면 될때까지 하면 그만이라는 마음으로 뭉쳐야 할 때입니다 ㅎㅎ

미소의폭탄님의 댓글

작성자 미소의폭탄 (221.♡.214.74)
작성일 어제 18:53
죄송합니다. 저는 항상 최악의 상황를 가정하다보니까 말씀을 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오징어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오징어쥬스 (211.♡.0.189)
작성일 어제 18:53
쓴 말씀인데 다네요. 공감합니다
예전에 더쿠 분들과 처음 교감할때의 클리앙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원티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티드 (211.♡.178.80)
작성일 어제 18:53
지금은 광장정치의 시대죠. 극과 극으로 갈리는게 바람직하진 않지만요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20.♡.235.240)
작성일 어제 18:53
한잔들 걸치셔서 센치해지신거 같네요

steelydan님의 댓글

작성자 steelydan (125.♡.205.132)
작성일 어제 18:54
유난히 여기오면 불행회로 돌리는분들 많이 보이긴 하네요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24.♡.34.90)
작성일 어제 21:26
@steelydan님에게 답글 aja~! 긍정적인 생각하자구요.

아몬드꽃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몬드꽃 (39.♡.134.177)
작성일 어제 18:56
답답한 마음은 이해가 되는데
왜이리 부정적이고 조급해하며
김빼는 글들이 많은지 우려스럽긴 합니다. 결국 우리가 이긴다는 희망을
가지고 지치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뽀롱뽀롱클리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뽀롱뽀롱클리너 (118.♡.93.207)
작성일 어제 21:36
@아몬드꽃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가고 있는가?' 이며,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지치지 맙시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0)
작성일 어제 18:56
맞는 말씀입니다.

여론 플레이에 영향을 받은 것인지 영향을 주려는 것인지 과합니다.
과한 건 자연스럽지 않고 자연스럽지 않으면 의심하게 됩니다.
저는 어제오늘의 비관적인 글들이 의심스럽습니다.

골든멍멍님의 댓글

작성자 골든멍멍 (104.♡.68.24)
작성일 어제 18:58
불안이들 속에 알바계정도 뒤섞였어요.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어제 18:58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72.♡.252.31)
작성일 어제 18:59
죄송합니다. 너무 답답해서여... ㅠ 따흑.....

두우비님의 댓글

작성자 두우비 (211.♡.171.112)
작성일 어제 19:01
딱 타이밍 맞는 적적한 지적입니다.
다 같이 힘냅시다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227.194)
작성일 어제 19:01
어떤분이 더쿠인가에 올라왔던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불안하다...의심스럽다...안될거 같다 부정적인 글쓰지 말고
집회 참석 한번이라도 더 하라구요

그 불안감 부정적인 느낌 해소된다구요

지금 우리쪽인척 김빼려는 글로 안된다는 분위기 만드려는 여론조작단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려들지 않도록 더 조심해야 합니다

Mediapunta님의 댓글

작성자 Mediapunta (118.♡.25.226)
작성일 어제 19:02
부정적 미래가 상상되진 않는데 당장 진압하지 않을 이유가 도저히 납득이 안되니 답닺하고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네요. 딱 인내심이 월요일까지일거 같습니다.

웰빙고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웰빙고기 (59.♡.231.102)
작성일 어제 19:03
지지를 보낼 시간이죠
앞뒤 안재고 들이받는 걸 좋아하면 윤석열을 지지하는게 더 맞는 사람들입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뜬금 없는 시기에 계엄령을 선포한 사람이니까요

집주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집주인 (211.♡.226.72)
작성일 어제 19:03
이런 글은 추천글로...!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어제 19:03
동의합니다.

지치지 않기 위해서 요 며칠 제가 한 일입니다.
(감기와 일이 바빠서 1월엔 광장에 못 나갔어요.ㅠㅠ)
1. 하얼빈 영화보기(맘 다 잡는데 효과있음)
2. 2찍과 온라인서 내전중(현타도 가끔 오지만 다모앙 와서 힐링합니다.)
사실 오늘이 일요일이라 일들도 쉬시고 하니 다들 그런 맘이 더 드는 게 아닐까 합니다.
친위쿠데타가 그래서 실패할 수 없다고 하잖아요.
쉽지 않은 싸움을 우리가 어떻게든 막아내고 있는겁니다.
우리는…민주당은…할 수 있습니다!!!!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9.♡.237.54)
작성일 어제 19:05
답답하신분들 주말에 딱 2시간만이라도 집회다녀오세요. 오래 열심히 하려고 하실필요도 없구요.

잠깐만이라도 현실에서 나와 함께하는 분들 많음을 느끼고 오시면 좀 니아져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119.♡.40.199)
작성일 어제 19:07
구도심 버릇 못버려서,
이제 오픈 1주년도 다 되가는지라..뜬금없이 힘빼는 글들 보면 가입일자를 보게됩니다.

왕대포님의 댓글

작성자 왕대포 (93.♡.212.60)
작성일 어제 19:09
개인은 항상 불안한 존재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뜨거운 연대와 냉철한 통합만이 우리의 나아갈 길이자 살 길입니다.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11.♡.67.47)
작성일 어제 19:11
제가 하고 싶은말을 고대로 쓰셨습니다.
오늘도 몇번을 글을 썼다 지웠다 했는데, 이런 글 너무 좋습니다.
광장에서는 느껴지는 긍정 에너지가 다모앙에 오면 가끔 희석될때가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이런 글 너무 감사합니다. 끝까지 지치지말고 투쟁 합시다. 투쟁!!! (요즘 제가 미는 구호입니다)

이루리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211.♡.199.115)
작성일 어제 19:14
@JessieChe님에게 답글 투쟁!!!!!!!!!!

dem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emon (211.♡.210.166)
작성일 어제 19:14
@JessieChe님에게 답글 제가 하고 싶은말을 고대로 쓰셨습니다. (2)

XenneX님의 댓글

작성자 XenneX (116.♡.11.44)
작성일 어제 19:19

PTSD님의 댓글

작성자 PTSD (114.♡.235.117)
작성일 어제 19:31
불안함과 빨리 쳐넣고 싶은 마음들이 뒤엉기느라 점점 더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이번주엔 될겁니다. 믿어보죠?

작은선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작은선장 (211.♡.207.228)
작성일 어제 19:31
처음부터 쉽지 않은 싸움이란 거 알았자나요. 그럼에도 우리는 결과를 알기에 참고 기다려 봅시다.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고 추운 법이니까요. ^^

권해효님의 댓글

작성자 권해효 (211.♡.202.151)
작성일 어제 19:41
필사즉생 이라고하였습니다.
차라리 네이버등 에서 2찍과 싸우세요 그게우리한테 더필요한것일법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어제 19:41
희망도 봐야하고 또 동시에 보기싫더라도 최악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대비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서 멘탈이 흔들린다면 당분간 조금 피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11.♡.110.159)
작성일 어제 19:51
해 뜨기 1시간 전이 가장 춥고
질병이서 회복 할때 마지막에 가장 아프다고 합니다
자금 너무 비관하지 마시게요 다들요
계엄반란 이후 하루 평균 3~4시간 자고 있습니다  그래도 희망은 있네요
소 걸음 처럼 한발짝 한발짝 앞으로 나가면 됩니다

Kiny24님의 댓글

작성자 Kiny24 (223.♡.81.37)
작성일 어제 19:55
매우 공감하는 글입니다.
연대하고 희망합시다

super튜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튜브 (182.♡.63.93)
작성일 어제 19:59
우리가 원하는 바를 이룰 때까지 일희일비 하지 않고 하나씩 잘 극복해 나가면 될 것 같습니다

운하영웅전설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운하영웅전설A (121.♡.16.114)
작성일 어제 20:02
지금까지의 실패가 참여자가 적어서 그랬던 것이 아닌걸 생각해야죠.
참여자가 많은게 성공의 기준은 아니니까요.

찡찡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찡찡이 (49.♡.230.71)
작성일 어제 21:27
@운하영웅전설A님에게 답글 탄핵도 했고
영장도 받았고
실패가 더 있었나요

애니시다님의 댓글

작성자 애니시다 (49.♡.173.3)
작성일 03:40
불안한 분들은 집회에 나가서 힐링부스터 받으시거나 신경안정제 유시민 매불쇼 내용 보는게 처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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