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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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 218.♡.166.9

2025.01.13 17:27

1,563

젊었을 때 부터 좀 무리했다 싶으면 일정기간(대략 보름정도) 뒤에 여지없이 뭔가 나빠지는데..

손가락 감각 상실 - 치통 - 난청.. 이렇게 돌아가며 증상 나오다가

코로나 시즌 이후부터는 이석증이 추가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백신 후유증?이라 생각하지만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나이들어서 나오는것일수도..)

작년 말에 과로 + 독감 이었는데, 보름 정도 지나니 이석증이 도지네요 ㅡ.,ㅡ;;

또 작년말에 과로한 이유는.. 가뜩이나 스케쥴 촉박한데 내란 덕에 피같은 시간을 허비한 것도 큰 몫 하겠습니다.

이것때문에 죽거나 그러진 않지만 삶의 질이 팍팍 떨어지네요.

사람들 그만좀 고생시키고 이제 좀 내려와라 좀..

당신 부부 한쌍 때문에 인생 말아먹은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댓글 13 / 1 페이지

잡스옹 (59.♡.187.126)

17:29

아 재발 하는군요. 작년에 와이파이님께서 이걸로 몇일 고생하셨는데...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파키케팔로 (218.♡.166.9)

17:32

@잡스옹님에게 답글 네.. 스트레스 받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막 재발하더라구요.
약물치료는 별거 없고.. 시간이 지나면 그냥 낫습니다만, 그 때까지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ㅎㅎ
인터넷에 이석증 자가 재활치료(?) 같은거 있으니 함 검색해보셔도 될 듯요.

하늘기억 (223.♡.211.192)

17:30

제가 지난 10월에 2주 무리하고
독감예방 접종 맞고
다음날 저녁에 칭구들 만나고.
그 담날 새벽에 이석증에 걸렸읍니다.
10일 고생했네요.
이제 지병을 하나더 갖게 되었죠. ㅠㅠ

파키케팔로 (218.♡.166.9)

17:33

@하늘기억님에게 답글 어이쿠.. 저랑 비슷한 케이스 시네요.. 평소 운동 열심히 해서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 밖에는 없나보더라구요.

하늘기억 (223.♡.210.31)

17:53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운동은 진짜 열심히 했는데..
이제 운동의 영역을 벗어난 것 같습니다.
해가 갈수록 휴식 자체가 점점 더 필요해지는 것 같아서 슬퍼요.
아직 어리지만 이제는 늙어가는거죠.

범픽 (115.♡.104.55)

17:31

저도 걸렸다 나은적이 있는데.. 두렵습니다. ㅜㅜ 세상이 뱅뱅도는거 너무 힘들어요.

파키케팔로 (218.♡.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