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광화문 참석하는 직원 응원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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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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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직원중에 가장 막내 여직원이 12월 3일 이후부터 매주 광화문과 한남동 집회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키세스단까지는 아니지만 응원봉 챙겨들고 한주도 안쉬고 동탄에서 서울까지 막차 끊길때까지 참석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너무 고맙고 예뻐보입니다(원래도 예뻤습니다).
금요일 퇴근할때마다 '이번주도 가지? 춥지 않게 조심히 다녀와'라고 50대 아저씨가 응원의 말은 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 응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앙님들, 우리 막내 직원 응원할 신박한 방법 뭐 없을까요?
댓글 48
/ 1 페이지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지금까지 제 생각도 그래서 Java님 말씀처럼 뭔가 더 덧붙이려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그걸 못하고있는 제가 미안할 뿐이죠.
저희 직원도 '당연한 일인데요~'하며 웃던게 생각납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인데, 그걸 못하고있는 제가 미안할 뿐이죠.
저희 직원도 '당연한 일인데요~'하며 웃던게 생각납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hailote님에게 답글
살며시 탕비실에 핫팩 한박스 사다 놔야겠습니다.
someshine님의 댓글의 댓글
@hailote님에게 답글
참고로 요즘 젊은 분들은 캐릭터 핫팩을 구매하더군요. 제 딸도 꼭 카카오 프렌즈나 쿠로미 같은 캐릭터 핫팩을 씁니다.
더 좋아할 것 같아요 ㅋ
더 좋아할 것 같아요 ㅋ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우리한잔님에게 답글
위 Java님 말씀에 댓들 단것처럼 뭔가 물질적으로 응원하기에는 부담스러워서요.
그 여직원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거다'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어서...
그래도 뭔가 응원해 주고 싶은 생각이 있어 글 올려 봤습니다.
그 여직원이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거다'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어서...
그래도 뭔가 응원해 주고 싶은 생각이 있어 글 올려 봤습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FlyCathay님에게 답글
그날은 무조건 저희 회사 회식입니당!!
박스엔님의 댓글
건전지팩이랑 핫팩 상자요?
그 응원봉 건전지 뭐 들어가는지 물어보고 사주심이.. 참고로 응원봉들이 보통 통신 모듈이 같이 있어서.. 온오프 기능도 없는 경우가 있고(불은 꺼졌는데 안에 통신 모듈은 끄는게 없습니다) 건전지 먹는 괴물입니다.
그 응원봉 건전지 뭐 들어가는지 물어보고 사주심이.. 참고로 응원봉들이 보통 통신 모듈이 같이 있어서.. 온오프 기능도 없는 경우가 있고(불은 꺼졌는데 안에 통신 모듈은 끄는게 없습니다) 건전지 먹는 괴물입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건전지도 탕비실에 잔뜩 채워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솔고래님에게 답글
체구도 작은데 정말 멋진 친구라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홍사훈기자님 말씀대로 이제는 걱정없이 그 친구들이 끌어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홍사훈기자님 말씀대로 이제는 걱정없이 그 친구들이 끌어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일상이소중해님에게 답글
당장 내일 아침에 슬쩍 책상에 놔 둬야 겠네요.
TheS님의 댓글
간편하게는 핫팩 한 박스!!
다르게는... 집회 관련으로 연차쓰거나 할 때 '안전하게 하고 오세요.' 라고 가벼운 응원과 염려의 말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핫팩은 지속적인 소모품인 상태이고, 연차는 간혹 급하게 평일 집회 나가거나 할 때 유용합니다. ㅎㅎ
다르게는... 집회 관련으로 연차쓰거나 할 때 '안전하게 하고 오세요.' 라고 가벼운 응원과 염려의 말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핫팩은 지속적인 소모품인 상태이고, 연차는 간혹 급하게 평일 집회 나가거나 할 때 유용합니다. ㅎㅎ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Ivory님에게 답글
키도 작고 몸집도 작은 친구라 다른분들 나눠드릴 핫팩까지 챙겨가는건 무리일듯 하고, (잔스포츠 백팩 매면 등부터 엉덩이까지 안보입니다 ㅎㅎ)
그 친구 쓰라고 챙겨줘야겠습니다.
그 친구 쓰라고 챙겨줘야겠습니다.
게으른오후님의 댓글
왜 그런거 있잖아요... 주인장이 계란후라이 슥~ 밀어주고 암말 안하고 가면 단골되지만 거기서 뭐라고 말하면 부담스러워서 그 식당 안가는 것차럼... 위에 다른 분 말씀처럼 핫팻 한상자 책상 밑에 슥 넣어주고 모른척 하심이?
그나저나... 증말 이쁘내요... 맘이 몽실해짐!
그나저나... 증말 이쁘내요... 맘이 몽실해짐!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게으른오후님에게 답글
다들 핫팩을 많이 이야기 해 주시네요. 꼭 챙겨 보겠습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핫팩을 많이들 추천하시네요.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queensryche님에게 답글
저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직원이라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
저희 딸이 "그 언니"가 집회 참석한다는 이야기 듣고 완전 반해버려서~ ㅋㅋㅋ
저희 딸이 "그 언니"가 집회 참석한다는 이야기 듣고 완전 반해버려서~ ㅋㅋㅋ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BLUEnLIVE님에게 답글
저도 매주 인사하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앙님 인사도 같이 전하겠습니다.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저는 기프티콘 받았는데 괜찮던데요.. 단톡방에 집회 사진 올리니까 따뜻한 거 마시라고 보내줘서 남편이랑 냠냠 잘했습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눈팅이취미님에게 답글
경험이 있으신 분의 조언이니 확실하겠군요. 기프티콘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개뿔그거너나해님의 댓글
집회 기부물품이나 군자금을 대신 부탁해보면 어떨까요? 못가서 그러는데 가는길에 부탁한다 이렇게요!! 그리고 나중에 부탁들어줘서 고맙다고 커피 기프티 보내면 부담이 적을 듯 합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개뿔그거너나해님에게 답글
뭔가 2단 옆차기 같은 방법을~!!!
체구도 작고 동탄에서 대중교통으로 올라가는 터라 기부물품을 들고가라하면 그것도 민폐일꺼 같아...
체구도 작고 동탄에서 대중교통으로 올라가는 터라 기부물품을 들고가라하면 그것도 민폐일꺼 같아...
셀레본님의 댓글
직원 쓸걸 주지 마시고, 직원 통해서 기부하시는건 어떨까요? 내가 못나가는데 나도 보탬이 되고 싶으니, 기부 물품 좀 전달해달라고...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셀레본님에게 답글
바로 윗분이랑 같은 의견이시네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고민해 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YuchulJung님의 댓글의 댓글
@ruler님에게 답글
오~ 딸한테 "언니한테 편지 한장 써라" 해야겠네요.
sooo님의 댓글
생각 같아서는 발열조끼...발열장갑.등등...1만 암페어 짜리 배터리로 7시간 이상 따뜻함이 유지되는데....이게 정말 좋은데......받는 이 부담 되면 핫팩을 종류 별로다.준비를...큰거... 양말용...발바닥 용.... 종류가 많더군요..
비읍님의 댓글
발용 핫팩이 저는 가장 효용성이 크더라구요.
그래서 차 트렁크에 100개 구비 중입니다.
일반 핫팩보다 용량도 적어서 나눔하기도 좋습니다.
그래서 차 트렁크에 100개 구비 중입니다.
일반 핫팩보다 용량도 적어서 나눔하기도 좋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핫팩이 무거워서 기부물품으로 갖고 가달라고 하시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라면 일단 그냥 마음으로 응원하겠지만 핫팩을 주고 싶으시다면 그 분이 쓰실 핫팩을 종류별로(방석, 옷에 붙이는 거, 발에 붙이는 거, 목 뒤에 붙일 온열마사지팩 같은 거) 제공해주시고 따뜻한 커피나 음료 마실 수 있는 기프티콘 같은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라면 일단 그냥 마음으로 응원하겠지만 핫팩을 주고 싶으시다면 그 분이 쓰실 핫팩을 종류별로(방석, 옷에 붙이는 거, 발에 붙이는 거, 목 뒤에 붙일 온열마사지팩 같은 거) 제공해주시고 따뜻한 커피나 음료 마실 수 있는 기프티콘 같은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당사자에게 젤 유용할 핫팩방석이나 신발안에 넣는 핫팩이요
우선 현장에서 발이 제일 시렵기도 하구요
일반 핫팩은 현장에서도 많이 구할 수 있는데
요 2가지는 거의 개인구매로밖에 안되거든요
우선 현장에서 발이 제일 시렵기도 하구요
일반 핫팩은 현장에서도 많이 구할 수 있는데
요 2가지는 거의 개인구매로밖에 안되거든요
포크리스님의 댓글
가끔 힘들어서 가기 싫을때도 있는데 너무 아는척 하시면 불편할 수도 있을듯요. 그냥 일할때 힘이나게 뭔가 믿음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Java님의 댓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입니다.
과도한 칭찬은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저번에 민주당 말~말 콘서트에서 20대 여성분이 그러시더군요.
우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니,
기특해 하지 말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