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배 아파 병원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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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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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우스갯소리가 있습니다.
'배 아파 병원 갔더니 변비라고 진단받아 변비약 받아왔노라'는.
지난 목요일 오후부터 배가 아팠는데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서 방금 내과의원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X레이까지 찍은 끝에 받은 처방전은 '가스 제거와 변비약'입니다.
하긴 아픈 이후로 2번 처리하는 게 힘들긴 했습니다.
웃기긴 한데... 일단 아픈 것 해결하고 좀 웃을까 싶어요...😭
댓글 17
/ 1 페이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에게 답글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인 모양입니다.
2020년 8월, 전광훈이와 기타 개신교 목사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대상포진 걸린 것도 억울한데,
(대상포진 후유증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게 더 억울합니다)
2025년 1월초부터 윤석열 이하 못된 놈들 때문에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복통을 좀 없애놓은 다음에 울든 웃든 해야할 것 같아요.
2020년 8월, 전광훈이와 기타 개신교 목사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대상포진 걸린 것도 억울한데,
(대상포진 후유증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게 더 억울합니다)
2025년 1월초부터 윤석열 이하 못된 놈들 때문에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복통을 좀 없애놓은 다음에 울든 웃든 해야할 것 같아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써니사이드쵱님에게 답글
그... 젊은 여자의사님이었는데 배 까고 누운 상태로 무릎을 세워 진단받긴 했습니다...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혹시 나왔다면... 끔찍했을 뻔 했네요.
이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생각도 하지 못했는데, 혹시 나왔다면... 끔찍했을 뻔 했네요.
이따 한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레오야사랑해님에게 답글
푸룬.... 딥워터... 메모해두었습니다.
평소에 2번은 매우 원활해서 전혀 걱정하지 않았는데 아픈 이후로 그 과정에 뭔가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용의자로는 증상 발현 직전 먹었던 음식 가운데 상태가 의심스러웠던 꼬막 2알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2번은 매우 원활해서 전혀 걱정하지 않았는데 아픈 이후로 그 과정에 뭔가 문제가 생겼나 봅니다.
(용의자로는 증상 발현 직전 먹었던 음식 가운데 상태가 의심스러웠던 꼬막 2알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종이학님의 댓글
저도 몇년전에 변비가 엄청와서...
너무 고통 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땀 뻘뻘 흘리면 기를 쓰고 성공 하니깐...무슨 왕건이가....ㅠㅠ
너무 고통 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땀 뻘뻘 흘리면 기를 쓰고 성공 하니깐...무슨 왕건이가....ㅠ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애옼님에게 답글
사실 제가 아침으로 생야채 과일을 먹는데
아픈 이후로 그게 속에 좋지 않을까 싶어서 먹지 않은 게(죽같은 걸로 대체하였습니다) 더 상태를 악화시켰나 싶기도 합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얘기를 듣고서는 눈을 마주칠 수가 없었어요...
아픈 이후로 그게 속에 좋지 않을까 싶어서 먹지 않은 게(죽같은 걸로 대체하였습니다) 더 상태를 악화시켰나 싶기도 합니다.
의사선생님한테 얘기를 듣고서는 눈을 마주칠 수가 없었어요...
밤페이님의 댓글
예전 다이어트로 심한 변비였을때
낮에 둘코락스..두알 먹었다가... 퇴근 지하철에서..
뉴스에 나올뻔 했습니다..
낮에 둘코락스..두알 먹었다가... 퇴근 지하철에서..
뉴스에 나올뻔 했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밤페이님에게 답글
안 그래도 선생님이 처방해주면서
혹시 "컨트롤할 수 없어지면 약 먹는 걸 건너 뛰어도 좋다" 고 하셨습니다. (쪼끔 덜 적나라하게 옮기느라 머리아팠어요)
혹시 "컨트롤할 수 없어지면 약 먹는 걸 건너 뛰어도 좋다" 고 하셨습니다. (쪼끔 덜 적나라하게 옮기느라 머리아팠어요)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그 알로에를 환으로 만든게 있어요. 이건 생약이라서 갑자기 막 ! 급! 이런 느낌이 아니라 작은 알약을 네다섯개 꾸준히 먹으면 도움을 줘요. 하루이틀먹었는데 안나온다! 그 다음날은 갯수를 한개 더 늘려먹으면 나와요 ㅎ.
아는 사람들만 아는 팁. 입니당 ㅎ
아는 사람들만 아는 팁. 입니당 ㅎ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알로에비어님에게 답글
사실 제가 전혀 그걸 걱정할 상황이 아닌데 이번에 아프면서 조금 힘들다 싶었습니다.
힘들긴 한데 그래도 어찌어찌 해결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던 모양이에요.
아마 정상으로 돌아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알려주신 생약, 찾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힘들긴 한데 그래도 어찌어찌 해결하는 줄 알았는데 그러지 못했던 모양이에요.
아마 정상으로 돌아가면 괜찮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만 그래도 알려주신 생약, 찾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하여튼 스트레스라는 것은 몸에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어릴적 한달 넘게 화장실 못가서 쓰러졌다 응급실 가서 관장했던 기억 있네요...
참고로 훈련소에서도 4주간 화장실 못갔더랬죠.
참고로 훈련소에서도 4주간 화장실 못갔더랬죠.
kita님의 댓글
내란성 소화불량이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