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새해 첫 수확물에 집착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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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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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뉴스 보면 일본 새해 첫 경매로 참치가 몇억엔에 팔렸다더라 저러는데..
저걸 하츠모노라고 합니다.
왜 유독 새해 첫 고기, 과일, 야채 이런게 프리미엄이 붙냐 하면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하츠모노를 먹으면 75일 더 살 수 있다는 속설입니다.
2. 보통 하츠모노는 프리미엄이 장난 아니게 붙어서 돈자랑과 홍보가 되서입니다.
3. 아무래도 출품하는 농부나 어부도 가장 신경쓰다보니 품질이 좋아서..
그런 이유로 마치 한정판 마케팅마냥 사람들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특히 참치는 먹으면 750일을 더 살 수 있다고까지 할만큼 최고급인지라
저걸 낙찰받은 스시집으로 새해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죠.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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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크리안님에게 답글
저 참치만 해도 사실상 마케팅용으로 사도 제값에 못 팔고 그냥 참치 초밥보다 조금 더 비싸게 팔고 대신 손님들이 다른 술이나 초밥 시키는 걸로 매꾼다고 합니다.
Veritas님의 댓글
첫번째 참치가 우리돈으로 30억이 넘는군요??
와 1마리 가격이 33억 정도라니.. 저런건 누가 먹는지
와 1마리 가격이 33억 정도라니.. 저런건 누가 먹는지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Veritas님에게 답글
보통 저거 입찰받는 곳은 회전초밥집이나 저가형 초밥체인 사장들이 받는데, 사실상 손해를 보며 미끼상품으로 팝니다.
마케팅 광고용이나 다를 바 없죠.
마케팅 광고용이나 다를 바 없죠.
colashaker님의 댓글
경매에 마케팅용으로 높은가격 입찰, 선전하는거라서..
가령 3천만원짜리 메론..백화점에 전시하지만 안팔리죠.. 하지만 우리백화점의 농산물은 최고급이야.. 요렇게 전국의 뉴스에 광고하고..
나중에 2주쯤 지나면 그걸로 만든 쥬스 백엔! 10명 한정.. 요렇게 또 광고하더라구요.
가령 3천만원짜리 메론..백화점에 전시하지만 안팔리죠.. 하지만 우리백화점의 농산물은 최고급이야.. 요렇게 전국의 뉴스에 광고하고..
나중에 2주쯤 지나면 그걸로 만든 쥬스 백엔! 10명 한정.. 요렇게 또 광고하더라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colashaker님에게 답글
진짜 부자가 아니고서는 보통 저렇게 마케팅용으로 쓰더군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첫 번째는 스시 잔마이 사장이군요. 저 양반 저런 해체 퍼포먼스 같은 거 하면서 쇼맨쉽 충만한 아저씨라...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저기서 파는 그 참치 초밥 먹겠다고 신정연휴마다 줄서더군요..
크리안님의 댓글
전혀 인생에 도움이 안 되는 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