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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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2025.01.13 19:06
1,304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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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왠지 무기력하고 의기소침한 남 주인공

2. 평균을 상회하는 키와 덩치와 외모(얼굴)

3.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척척 달라붙음

4. 1번에도 불구하고 여자들과 잠자리는 아주 자연스러움

5. 4번의 기회가 별다른 노력이 없는데도 그냥됨..(?)

6. 아내가 외도해도 절대 분노하지 않음

7. 6번의 이유로 이혼을 해도 쿨한 정도가 아니라 원래 남이었나.? 싶을 정도로 쉽게 보내줌

8. 감성적이고 너무 세심함

9. 위의 성격이라면 낮손 여자와 섹*는 커녕 손 잡는 것도 어려워야 하는데 여자만 있으면 그냥..ㄷㄷㄷ


요즘 꽂혀서 줄줄 읽고 있는데요.

특히나 태엽감는 새 연대기 이거 읽고 후속으로 기사단장죽이기 읽고 있으려니

주인공도 비슷하고 뭔가 자꾸 겹치는 내용이 나와서 읽는 재미가 쵸큼 반감되는..;;

댓글 18 / 1 페이지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어제 19:07
그래서 판타지죠
판타지 소설 읽는 기분으로 보는거였습니다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1:59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아.. 판타지.. 였다는 것을..;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어제 19:09
이래서 읽어봐도 전혀 기억에도 안남고 공감도 안되었던거군요 ㅋㅋㅋ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0
@kissing님에게 답글 근데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문체도 쉽고 매끄러워서 읽어나가기 참 수월한 소설이죠.:)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어제 19:11
홍상수 영화의 남주와도 비슷하죠 ㅎㅎ
홍감독 영화 남주는 좀 질척거리고 찌질하긴 하지만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0
@biogon님에게 답글 거기는 다큐멘터리죠..ㄷㄷㄷ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2.253)
작성일 어제 19:14
트렌디하고 세련되고 센스있고 그렇긴한데..(한때 우리나라 작가들도 그의 작풍?을 많이 따라하곤했죠..)
확실히 한강작가와 비교해본다면 인간과 삶을 바라보는 무게감이 달라요.
무라카미하루키 또한 노벨상 얘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왜 못받는지를 알 수있는 대목이죠

훌륭한 작가이고 작품자체는 좋다 봅니다. 한시대와 문화를 대표하는 작품들 중 하나라 생각이 되고 말이죠
(굳이 비견하자면 왕가위감독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훌륭한 감독이긴한데 거장 반열에 들기에는 좀..)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0
@다시머리에꽃을님에게 답글 무게감 자체는.. 좀 그렇긴 합니다.ㅎㅎ

frostmoor님의 댓글

작성자 frostmoor (118.♡.14.85)
작성일 어제 19:16
내용이 기사단장 같았는데 ㅎㅎ 역시나군요 ㅎ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1
@frostmoor님에게 답글 태엽감는 새 연대기 주인공하고 넘 비슷해요.ㄷㄷㄷ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220.♡.82.235)
작성일 어제 19:29
뭔가 향수를 자극하는 저 시대 특징 같은게 있는거 같아요.
'해피투게더' 라던지.. '태엽감는 새'라던지..
비슷한 느낌이 있네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1
@RubyBlood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왠지 danny boy 라는 아이리쉬 노래가 참 잘어울리더군요..

유비현덕님의 댓글

작성자 유비현덕 (116.♡.103.4)
작성일 어제 19:35
상기의1~5번 까지의 사유로 몰입이 반감되는건 있습니다 위화감... 쳇쳇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2
@유비현덕님에게 답글 저는 별로 없긴 합니다..????

EDFD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DFDS (125.♡.130.126)
작성일 어제 20:13
이렇게 보니 시마과장 시리즈와 비슷하네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2
@EDFDS님에게 답글 글쵸.. 시마 사장까지 잘도 갔겠다..ㄷㄷㄷ

여름날의배짱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름날의배짱이 (36.♡.6.245)
작성일 어제 20:45
평균을 상회하는 키와 외모. 그리고 말빨. 이 판타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게 아닐까요

서늘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서늘한 (220.♡.119.66)
작성일 어제 22:02
@여름날의배짱이님에게 답글 말빨.. 은 빼주십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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