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이해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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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06.♡.193.46
작성일 2025.01.14 00:55
1,681 조회
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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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 좋고 능력 좋고 무지 합리적이고 사리분별이 뛰어난데

오직 정치적으로만 2찍입니다.

찢찢거리면서 지금 상황은 자유주의와 공산주의의 대결이라면서

공산주의가 승리하면 맞게 될 끔찍한 세상을 묘사하며 혐오를 감추지 않고

탄핵반대집회에까지 나가서 연설까지 합니다.

어묵도 수천장 지원했다는데 그 정도면 뉴스에 나올만도 한데 안나오네요.

하여간 신기합니다. 자기 이익에 도움이 되니 흐린 눈으로 지지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멸콩인 케이스..


댓글 11 / 1 페이지

alchem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lchemy (14.♡.16.144)
작성일 01:00
인격 좋고 능력 좋고 무지 합리적이고 사리분별이 뛰어난줄 알았지만
사실은 저능하고 양심이 없는겁니다.

단순히 국힘을 지지한다고 이런말 하는게 아닙니다.
내란을 옹호하니까 이렇게까지 말하는 거죠
지성이 1이라도 있다면 진심으로 내란을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220.♡.206.218)
작성일 01:16
주변에 그런분들 보면 대개 종교와 엮여 있더군요. 대부분 그 종교아니면 그 종교에서 파생된 사이비교단..
모태신앙처럼 어릴때부터 부모손에 이끌려가 종교지도자에게 거의 세뇌 수준으로 가스라이팅 당한 분들..
지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의심,의구심 조차 죄악시 하며 갓난아이때부터 그 종교지도자의 말이 곧 정의이고 진리로 학습되어 살아오신 분들.. 제아무리 의사,박사여도 의미가 없더군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처음엔 "나무랄데없이 좋은사람"이라 여겨 다가가다가도 어느 시점에서 화들짝 놀라 뒤로 물러서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많이 겪어봐서 당사자도 그걸 압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도 상대가 본인보다 떨어지는 사람이려니 하고 생각하더군요. 몰라서 그런다며..거기까지 지켜보다 결국 손절한 분이 저도 몇분 있어요..
대체로 사람을 보는 기준이 두가지던데 "나보다 공부 못했던 애들 과 나보다 공부 잘한애들(목사님 빼고)"
사람이 아까워 상호간에 민감한 이야기는 피하며 지내다가도  안타까워서 몇번 대화를 해보곤 결국은 이쪽이 힘들어 연락이 소원해지면 먼저 눈치채고 밀어내더군요. (비아냥 비슷한 뜬금없는 말을 하며)

nightout님의 댓글

작성자 nightout (210.♡.54.33)
작성일 01:18
제 주변2찍들을 생각해 보면
(좋은 사람들인거 같아 보이는 사람 한정)
결정적 순간에 이기적이거나, 무례합니다.
자기한테 이득이 되는것엔 득달같고
때로 묘하게 무례합니다.

전자기앙님의 댓글

작성자 전자기앙 (124.♡.28.92)
작성일 01:22
윤석열은 내란범인데
민주주의 파괴자이고 그게 독재자 인데 그걸 실패했으면 죽어야지
그딴걸 편들면 그냥 정신병이 있는거지.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4)
작성일 01:37
종교에 관계있거나,
이익과 관계있거나,
부를 이룬 과정에 관계가 있거나,
이 셋중 하나일겁니다.

미스테리알파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테리알파 (211.♡.108.34)
작성일 01:40
보통 저러면 종교 아니... 개신교와 얽혀 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들에게 성경보다 진리보다 세상의 모든 정의보다도 목사가 하는 말이 옳다고 믿는 경우가 많구요

아니면...돈이었구요

그리고...저들이 지원했다는 어묵 수천장은 대체 누구에게 갔는지부터 확인해 보라고 하고 싶군요

수천장의 어묵은 어디에 있길래
매번 우리쪽 집회에 와서 먹을거 훔쳐먹고 물품 훔쳐가는지 궁금해서 말입니다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75.♡.100.133)
작성일 01:48
오직 정치적으로만 2찍일수가 없어요.

Xingoo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ingoon (123.♡.124.24)
작성일 01:51
부동산 빅마우스 한명도 항상 그러더군요 걍 븅X취급합니다 저는

RadioKid님의 댓글

작성자 RadioKid (211.♡.23.148)
작성일 04:01
뭐 여러가지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 지경이 된 건,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많이 우리와 다르다는거라... 그 분의 정치적인 성향만 눈감아주시거나, 굳이 애쓰지 말고 일찌감치 손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겁니다.

거의 평생 우정 나누고 나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한다고 믿었던 친구가, 정치적인 견해만은 나와 전혀 다르다는 걸 알게 된 이후, 어느 순간 나를 "종북좌빨" 프래임 안에 두는걸 알고나서 손절 한 적 있습니다.

비뚤어진 신념에는 약이 없습니다. 이치대로 이해시키려고 노력할수록 반감만 커지죠.

부정선거와 반국가 종북세력에 대한 그 친구의 의심과 증오는 윤석열의 그것과 정확하게 일치했던 것 같습니다. 근거도 없고 구해낼 방법도 없는.
아마, 윤석열이 심취해있던 채널, 함께 구독하고 있었겠죠 뭐.

"좌파는 잠재적인 범죄집단"이라는게 그 친구의 지론이었는데, 결국 그들의 대통령 일당이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도모한 범죄집단이 됐습니다. 그 불법이 명백한 지금도 오히려 정당한 통치의 일환이었다고 우기고 있고요. 그들이 무도한 내란세력이 돼버렸습니다.
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무도한 세력이었고 이제 불법마저 서슴없이 저지를 정도로 과감해진거 아닐까요.

아, 무속의 영험함(?)에 심취한 내연녀와 주말마다 용한 무당 찾아다니던 것도 윤석열과 엇비슷하네요.

"어우, 징글징글한거 손절하길 잘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36)
작성일 04:42
보통은 배움이 늘어나면서 지식과 마음이 같이 성장하는데요, 간혹 이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종의 비정상적인 성장이죠.

Krytron님의 댓글

작성자 Krytron (222.♡.85.206)
작성일 05:49
그런 인간들 평소에 말하는 거 잘 들어보면 답이 있습니다.  항상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재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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