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때 배운 설문조사 시 유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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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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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문조사 참여자 구하는 것부터가 어렵다. 아는 사람에게 설문조사 요청해도 잘 안 된다. 때로는 보상을 해줘야 할 수 있다.
2. 설문조사 문항 자체 만들기도 어렵고, 순서조차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인적사항 같은 민감정보는 맨 뒤로 한다.
3. 설문조사 방식도 영향이 있다. 홈페이지에서의 설문, 전화 설문, 거리에서의 설문 등 방식 측면에서도 편향성을 가져올 수 있는 문제가 많다.
결국 전체를 가장 잘 대변할 샘플을 찾는 게 설문조사의 어려움이라고 볼 수 있죠. 만약에 일부러 그 샘플을 편향되게 수집한다? 그럼 그 결과물은 신뢰하지 않는 게 당연한 겁니다. 가치가 없는 조사에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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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네. 설문해주는 사람에게도 보상을 해줘야 할까 말까라고 하더군요.
하산금지님의 댓글
원하는 결과(목표값)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행한 조사는 이미 데이터가 오염되어 가치가 없다고 봐야죠.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SuperVillain님에게 답글
네. 이런 기본도 안 지키니 예전부터 신뢰가 안 가더군요.
이제는작가님의 댓글
이건 원론적인 이야기라 이걸 보완할 규정이 있고, 요즘 이상한 조사들이 무슨짓 하는지 좀 자세히 보면
질문을 더럽게 해서(빡치게), 극우만 남도록 유도 하고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못미덥다고 쓰면 전반적인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금 자세히 쓰시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질문을 더럽게 해서(빡치게), 극우만 남도록 유도 하고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못미덥다고 쓰면 전반적인 불신을 초래하기 때문에 조금 자세히 쓰시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FV4030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는작가님에게 답글
그게 2번에 관한 내용이죠. 설문문항 만들 때 교수님께 몇번이나 혼났던지..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