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대국민 호소문 전문(혈압 높으신 분들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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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hobo 121.♡.155.29
작성일 2025.01.14 13:33
1,16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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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호소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한 잘못, 한없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국가 기관이 졍면충돌하여 나라가 분열될 위기 상황입니다.

그것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국민 여러분께 직접 호소드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의 처지는 고성낙일(孤城落日)입니다.

외딴 성에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도와줄 사람은 보이지 않습니다.

경찰과 공수처는 막무가내입니다.

내일이 D데이라고 합니다.

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공성전 채비를 끝냈습니다.

언제든 성벽을 허물고, 한남동 관저에 고립돼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수갑을 채워 끌고 나가려고 합니다.

경찰과 공수처는 마약범죄 수사대원들까지 동원한다고 합니다.

경호처 병력의 네다섯 배가 넘는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경호처의 경호 경비를 무력화시키겠다고 합니다.

직무가 중지되었다 해도, 여전히 국가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석열 대통령을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례를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 달라는 것입니다.

사실을 호도하는 정파적 선동, 수사기관의 폭압으로, 자연인 윤석열의 입을 틀어 막아서는 안됩니다.

대통령이 자신의 방어권을 충분히 발휘하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합니다.

이는 대통령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입니다.

우리는 헌법과 법률이 가리키는, 좁은 길을 가야 합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그 길이 바른 길입니다.

우리 헌법은 모든 형사 피의자가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한다고 천명하고 있습니다. 형사소송법은 모든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받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유력 정치인은 이런 사법체계를 교묘히 이용해서 재판을 한없이 지연시키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고, 사법 처리를 모면하고 있습니다.

왜 윤석열 대통령만 우리의 사법체계 밖으로 추방돼야 합니까?

무죄 추정의 원칙, 불구속 수사의 원칙이

윤석열에게만 적용되지 않아야 할 무슨 이유가 있습니까?

지금 경찰과 공수처는 대통령을 향해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순순히 무릎 꿇고 오랏줄을 받아라”

이런 폭압적인 위협에 윤석열 대통령이 무릎을 꿇어야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수갑을 차고, 수사관에 끌려 한남동 관저를 나서는 것이, 2025년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모습입니까?

공수처와 경찰의 목적이 정말 수사입니까,

아니면 대통령 망신주기입니까?

국민 여러분께서 판단해 주십시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경찰 병력과 경호처 경호원 사이의 충돌 가능성입니다.

국가 기관과 기관이 충돌하면 중재할 수도 조정할 수도 없습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수천 명의 시민들이

관저 앞에서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밤을 새고 있습니다.

경찰과 시민이 충돌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비극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행정부의 수반을 맡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뿐입니다.

경찰과 경호처는 행정부의 수반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지침과 지휘를

따라야 합니다.

최 대행은 어제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만일 국가기관 간에 충돌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일이 된다. 모든 법 집행은 평화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관계 기관장들은 질서 유지와 충돌 방지에 특별히 유념해 주기 바란다. 소속 기관간 충돌 방지를 위해 상호간 충분히 협의해

질서 있는 법집행과 실무 공무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주기 바란다”

대통령실은 경찰 공수처와 협의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제3의 장소에서의 조사 또는 방문조사 등을 모두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1년이 넘도록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우리 수사기관들은 그 의원들에게 무슨 조치를 했습니까?

어제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은 이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가 국가안보와 군사비밀의 유출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위법수사를 자행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대통령을 체포하는 모습을

보여서 기관의 위상을 높이고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국수본의 결과 지상주의를 경계한다”

경찰과 공수처, 국가수사본부가 냉정을 되찾기 바랍니다.

유독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가혹하게 대응하는 것이 온당한 일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국민 여러분,

우리는 현직 대통령을 체포하겠다는 경찰과

이를 막으려는 경호처의 충돌이 국가적 위난 사태에 이르지 않도록, 할수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 난국이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1.14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읽는 내내 화가 치밀어서 혈압이 급상승했습니다.

그 중에서 최악인 부분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강조해봤습니다.

댓글 26 / 1 페이지

Endwl님의 댓글

작성자 Endwl (211.♡.129.2)
작성일 어제 13:34
내일 들어가는걸 공표하는거 보니 오늘 오후에 그냥 들어가서 잡아오면 안되나요?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어제 13:34
오..모두읽었고 한글인데 왜 이해를 못할까요 ㅎㅎㅎㅎ

LAFLA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FLAME (103.♡.126.33)
작성일 어제 13:35
이딴 개소리 안나오게 빨리 좀 잡으면 좋겠네요

xman님의 댓글

작성자 xman (210.♡.41.89)
작성일 어제 13:35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 난국이 슬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 내란 유도로 읽힙니다.

Universe님의 댓글

작성자 Universe (172.♡.52.230)
작성일 어제 13:35
‘내란’

이 단어 하나로 저게 모두 합리화 됩니다.

실패한 내란을 저지른 수괴가 어찌 당당히 지 권리만 찾을 생각을 하나요?

실패한 내란의 결과는 사형인데 말이죠

거기다 내란에 동조한 인간들 모두 실형입니다.

호소문이 아니라

내란 수괴 동조문이네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0)
작성일 어제 13:35
쫄? 이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캐라트레이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캐라트레이스 (106.♡.66.190)
작성일 어제 13:36
정실장님 제 호소문도 들어주실래요??

그냥 나가서 죽어주세요. 네? 안될까요????

닥스훈트님의 댓글

작성자 닥스훈트 (58.♡.15.54)
작성일 어제 13:36
으...내 혈압...
진짜 와~  욕과 주먹이 자연스럽게 나갈꺼 같습니다.
국민에게 어떤 죄를 저지른건지...
단 1g도 뉘우침 없는 정신병자 집단이네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18.♡.11.152)
작성일 어제 13:36
얘도 사형시켜야죠.

칼몬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칼몬드 (182.♡.3.250)
작성일 어제 13:37
무죄추정의 원칙은 무죄다! 가 아니라 수사 중에는 용의자이지 범죄자 확정은 아니란거잖아요.
애초에 수사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할 이야기는 아닌거 같은데..

주류소님의 댓글

작성자 주류소 (112.♡.196.192)
작성일 어제 13:39
공수처,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공성전 채비를 끝냈다 = 본인들이 석열산성에서 수성전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백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 = 마약 갱단과 같은 수준이라는 것을 인정

근데 진짜 글 드럽게 못 쓰네요 ㅋㅋㅋㅋㅋ 어우 읽히지도 않네 진짜

푸르른날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르른날엔 (125.♡.230.51)
작성일 어제 13:40
아직까지 대통령실이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나라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반증입니다 
지금 보좌진들은 과연 이번 내란에 어떠한 관련도 없을까요?
제 생각엔 얘네들이 더 깊숙하게 관여했다고 100% 확신합니다

RadioKid님의 댓글

작성자 RadioKid (211.♡.23.148)
작성일 어제 13:42
국민분열 조장하는 내란범 옹호글이네요. "너도 들가자." 왜 고향에서 낙선했는지 공부 좀 하십셔.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님의 댓글

작성자 캐피탈리스트캐주얼티스 (112.♡.13.249)
작성일 어제 13:43
깜방동료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222.♡.201.206)
작성일 어제 13:45
내란 공범이나 할 수 있는 말이죠.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니아빠 (114.♡.133.165)
작성일 어제 13:46
같이 들어가서 옆에서 경호원들이랑 보필하면 되겠네요.
자기가 들어가서 도와주면 되잖아요.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172.♡.52.226)
작성일 어제 13:47
개소리 그만하고 그 ㅇㄱㄹ 싸물어라..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어제 13:48
* chatGPT는 위의 글에 대해 아래와 같이 비판했습니다.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은
논리적 일관성의 결여와 사실 왜곡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주장하며, 경찰과 공수처의 수사를 '폭압적'이라고 비판한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법치주의의 기본 원칙을 간과한 채,
대통령에게 특혜를 부여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첫째,
정 실장은 헌법이 모든 형사 피의자를 무죄로 추정한다고 언급하며,
윤 대통령에게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무죄 추정의 원칙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공정한 절차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지,
수사 자체를 면제하는 근거가 아니다.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법 앞에 평등하며, 수사 기관의 정당한 조사에 응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다.

둘째,
정 실장은 경찰과 공수처가 과도한 병력을 동원하여 대통령을 체포하려 한다며,
이를 '남미의 마약 갱단'에 비유한다.
이는 수사 기관의 정당한 법 집행을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국민의 감정을 자극하려는 수사적 표현에 불과하다.
법 집행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와 안전을 고려한 조치를
과도하게 묘사하는 것은 국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게 한다.

셋째,
정 실장은 야당 정치인들이 사법 체계를 이용해 재판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며,
왜 윤 대통령만이 사법 체계 밖으로 추방되어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그러나 이는 다른 이들의 부적절한 행태를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의 근거로 삼는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잘못이 대통령의 책임을 면제해 주는 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정 실장은 국가 기관 간의 충돌과 국민 분열을 우려하며, 평화적이고 절제된 법 집행을 촉구한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는
대통령이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수사 기관의 정당한 조사에 협조함으로써 해소될 수 있다.
법치주의 사회에서 법의 지배를 따르는 것은 모든 국민의 의무이며, 대통령도 예외가 아니다.

결론적으로,
정진석 비서실장의 대국민 호소문은
법치주의의 기본 원칙을 왜곡하고,
대통령에게 부당한 특혜를 부여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국민은
이러한 호소에 현혹되지 말고,
법 앞에 모든 이가 평등하다는 원칙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정 실장의 호소문에 대해
"상의한 바 없다"고 밝혀, 대통령실 내부의 혼선과 의사소통 부재를 드러냈다.

이는 국민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대통령실의 신뢰성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따라서
대통령실은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ICNsoju님의 댓글

작성자 ICNsoju (213.♡.242.142)
작성일 어제 13:52
신사처럼 굴면 신사로 대하고,
갱단처럼 굴면 갱단 다루듯하는건 당연한거죠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211.♡.234.109)
작성일 어제 13:57
도와줄 놈이 없다는데 지가 도와주는 거 아닌가요? (풉)

Dragon님의 댓글

작성자 Dragon (104.♡.68.24)
작성일 어제 14:04
읽진 않았습니다 그만한 가치가 없는 글이라서요. 다만 본인 인생도 끝났다는거만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블루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루팅 (211.♡.98.238)
작성일 어제 14:08
이런건 안퍼오셔도 될듯해요.
내란세력의 말을 자꾸 옮길 필요 없어보입니다.

기립근님의 댓글

작성자 기립근 (1.♡.17.42)
작성일 어제 14:10
요약 : 상목이도 공범이다.

天上天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天上天下 (222.♡.132.232)
작성일 어제 14:17
멍멍멍 거려서 이해가 안되는군요

씨비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씨비케이 (1.♡.28.253)
작성일 어제 14:29
내란 유도 사형으로 보답해주고 싶네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66.187)
작성일 어제 14:55
댕댕이 소릴 장황하게도 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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