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에서 향신료 취급 못받는 식자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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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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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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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TheS님에게 답글
그게 아니라 우리나라는 타국에서 쓰는 향신료들에 거부감 있는 사람들이 은근 많은 편이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향신료를 잘 안쓴다는 인식들이 많은 편인데,
사실 우리가 일상으로 먹는 게 타국에서는 아주 강한 향신료에 속해있구요 ㅎㅎ
그래서 우리나라는 향신료를 잘 안쓴다는 인식들이 많은 편인데,
사실 우리가 일상으로 먹는 게 타국에서는 아주 강한 향신료에 속해있구요 ㅎㅎ
TheS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ㅎㅎ 서로 거의 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말하고 있었군요.
제 표현 : (우리가 너무 익숙한) 향신료를 채소 취급할 정도로 (이 향신료 몇 종)은 우리가 너무 익숙하다.
루나마리아님표현: (우리가 안익숙한) 향신료는 원래 우리나라가 안쓰는 거라서 우리나라가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향신료들은 이미 잘 쓰고 있다.
맞죠?
제 표현 : (우리가 너무 익숙한) 향신료를 채소 취급할 정도로 (이 향신료 몇 종)은 우리가 너무 익숙하다.
루나마리아님표현: (우리가 안익숙한) 향신료는 원래 우리나라가 안쓰는 거라서 우리나라가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향신료들은 이미 잘 쓰고 있다.
맞죠?
MDBK님의 댓글의 댓글
@보수주의자님에게 답글
또띠아는 절이거나 무쳐먹지는 않죠..?
아.. 그런데 조각내서 튀기거나 뭐 이런게 있긴 하니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겠군요
아.. 그런데 조각내서 튀기거나 뭐 이런게 있긴 하니 비슷하게 생각하면 되겠군요
잎과줄기님의 댓글
인삼, 당귀도 외국에서는 향신료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우리는 약초,,,,
사실 많은 약초가 향신료 범주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우리는 약초,,,,
사실 많은 약초가 향신료 범주에 들어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잎과줄기님에게 답글
전 엊그제 부추가 매운 맛이라는 말을 첨들어봤습니다 ㄷㄷㄷ
왁스천사님의 댓글의 댓글
@LunaMaria®님에게 답글
같이 일하는 외국 업체에서 방문 온 엔지니어가,
쌈장도 매워하고, 치킨도 매워해서 (그냥 후라이드였는데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제가 아이 키워보면서 알게 됐습니다.
쌈장은 우리는 못느끼지만 매운 양념재료들이 들어가고, 치킨은 염지에 매운맛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더군요.
그래서인지 우리가 "안맵다" 하면 잘 믿지 않더군요.
쌈장도 매워하고, 치킨도 매워해서 (그냥 후라이드였는데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제가 아이 키워보면서 알게 됐습니다.
쌈장은 우리는 못느끼지만 매운 양념재료들이 들어가고, 치킨은 염지에 매운맛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더군요.
그래서인지 우리가 "안맵다" 하면 잘 믿지 않더군요.
TheS님의 댓글
향신료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향신료를 채소취급하는 거죠.
딴 나라에서 귀해서 향만 내는 향신료로 쓰이는 게 우리나라에서는 흔해빠져서 채소! 인 겁니다.
마늘 => 감자 비슷하게 먹는 거
고추 => 풋고추를 쌈장에 팍
깻잎 => 상추 비슷하게 먹는 거
뭐 이런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