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투더퓨처 1,2편의 마티 아빠가 다른 배우였군요 ㄷㄷ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2025.01.15 00:53
872 조회
1 추천

본문

한 때 “해당 배우가 2편에서 터무니 없는 출연료를 요구해서, 제작진이 마티 아빠 역을 다른 배우로 교체했다”는 소문이 돌았었는데,


해당 배우(크리스핀 글로버)는 “나하고 대본 작가하고 사이가 안 좋았기 때문에 2편에서 내가 짤린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크리스핀 글로버는 1편의 엔딩을 마음에 안 들어했고, 1편 엔딩에 대해 “엔딩을 이런 식으로 내 버리면, 결국 인간의 행복은 돈이라는 게 영화의 주제가 되어버린다”고 작가에게 지적을 했고,


그것 때문에 작가하고 사이가 안 좋기는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크리스핀 글로버의 그 말을 듣고 생각해 보니, 1편의 엔딩은 물질적 풍요를 좀 많이 강조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드네요. 그냥 그 때 주먹으로 얻어맞은 비프가 맥플라이에게 굽신거리며 살고, 맥플라이는 집에서 쿨한 아빠 멋진 아빠로 지내고 있는 것만 보여줘도 충분했을텐데...


꼭 그렇게 맥플라이가 BMW를 타고 있고 마티가 아빠에게 비싼 차를 선물받는 그런 장면이 필요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


댓글 6 / 1 페이지

Klaus님의 댓글

작성자 Klaus (14.♡.51.15)
작성일 00:57
초반의 비프와 마티네의 역전인생을 수미상관으로 보여줘야했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 보입니다
그 트럭은 2편에서도 복선으로 작용하구요

mystictal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stictales (218.♡.203.28)
작성일 01:05
처음부터 시리즈로 계획하고 시작했으면 시리즈 전체로 계약하고 들어가면 되었을텐데
1편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해서 2,3편 제작을 하다 보니 마찰이 생겼나 봅니다.
마티의 여자 친구도 2편에서 캐스팅이 변경되었죠.
1편 엔딩에서 차에 태우지 말았어야 했다는 뒷 이야기도 있고요.
1편 엔딩에서 여자 친구가 나오는 바람에 2편에 억지로 끼워 넣다 보니
영화 상영 시간 중 대부분을 구석에서 잠만 자고 있었죠.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최모군 (125.♡.160.60)
작성일 01:07
@mystictales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처음에는 한 편으로 끝낼 생각이었다고 하더라고요(감독 본인 발언).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118.♡.174.38)
작성일 01:20
1편 중간 내용은 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꾼다 여서 그걸 못하게 막는건데
1편 처음과 끝이 안 맞습니다
1편 처음은 평범한 집인데 끝은 좀 잘사는 집으로 나오죠
과거로 가서 미래를 바꾼게 되기에 이상한 결말이 되죠
남이 잘되는건 안되고 자기는 괜찮은게 되죠

구마적님의 댓글

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01:23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1:41
진짜 인생영화 중 하나죠
인생 절반쯤 살고나서 봐도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