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와 파나마 운하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이 꽤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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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계일화 61.♡.50.48
작성일 2025.01.15 01:59
1,1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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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를 차지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었죠.


13일자 뉴욕타임즈 오피니언란에 토마스 프리드먼(언론인, 국제관계칼럼니스트)은

트럼프의 발언이 중국과 러시아에게 타국의 영토를 점령할 수 있는 허가서와 같다고 기고했습니다.


해당 기사 링크(https://www.nytimes.com/2025/01/13/opinion/trump-greenland-china-taiwan.html?campaign_id=39&emc=edit_ty_20250114&instance_id=144682&nl=opinion-today&regi_id=182762006&segment_id=188198&user_id=26d9212c7cfcca4e31ab657d938ca533)


제가 구글 번역기로 이해한 내용은  트럼프가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를 차지하기 위해 정말로 군사적인 행동한다면 중국은 대만을 차지하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차지할 명분을 준다는 겁니다.


그럴 일은 없어야 되겠지만, 트럼프가 정말로 영토 침략의 방아쇠를 당긴다면

이는 평화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세계 대전의 전조가 될지도 모릅니다.


생각보다 험난한 트럼프의 시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새벽부터 불행회로 돌려서 미안합니다.



 







댓글 4 / 1 페이지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3)
작성일 02:06
일단 뉴욕타임즈는 트럼프를 아주 굉장히 많이 많이 수퍼 많이 싫어합니다. 그런 점을 하나 염두에 두시고 보시면 좋구요, 이 두 사안은 역사적으로 배경이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나오는 얘기가 아닙니다.
파나마 운하는 미국이 건설했고, 사실상 파나마라는 나라가 이 운하를 관리하기 위해 독립된 나라라고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1999년 운영권을 넘겨 받은 후 파나마는 거의 5배에 가깝게 사용료를 올렸습니다. 불과 25년만에 이렇게 가격을 올려버린 것입니다. 심지어 가격 정책도 매우 복잡해서 막말로 부르는 게 값인 상황까지 되었습니다. 파나마 운하의 가장 큰 고객이 미국입니다. 파나마 정부는 GDP의 약 20% 정도를 파나마 운하 하나에서 얻는다고 알려져 있구요.
그린란드는 덴마크 자치령, 즉 식민지 상태이고, 그린란드 주민들은 독립을 원합니다. 그걸 덴마크가 막고 있습니다. 계속 독립을 막으면 미국이 덴마크에게 무역 보복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린란드는 독립후 미국의 주로 편입되길 원하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이점 때문에 미국의 침공이라고 주장하는 것이구요. 하지만 캘리포니아도 멕시코로부터 독립 후에 미국 주로 편입했었습니다. 당시 미국이 캘리포니아의 독립전쟁을 지원해 준 것도 사실이구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7.♡.42.68)
작성일 04:20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음... 그런 역사적 배경이 있으면 파나마 운하를 무력점령해도 된다는 말인가요?

Won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02:08
트럼프라면 댓가를 받고 그냥 넘겨 줄지도 모르죠.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141.♡.119.11)
작성일 02:10
각자 생존의 세상으로 돌아가는 거죠

분명히 트럼프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만 남기고 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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