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은 탄핵열차에 타는 게 싫었나봐.. (feat. sun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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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2025.01.15 11:57
71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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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말이야.

윤석열이 탄핵열차에 타는 승객인줄 알았어.

탄핵열차에 올라타고 종착역 탄핵으로 가는 줄 알았지.


그런데 말이야.

지금 보니, 윤석열은 탄핵열차에 타는 게 싫었나봐.

승객으로 타는 건 별로 재미없다 그랬나봐.

아 글쎄, 내란열차에 올라타는 게 아니겠어.

그것도 승객이 아니라 운전사로 말이야.

내란열차를 몰고 미친 듯이 질주하려고 했나봐.


그런데 말이야.

그.. 윤석열이 올라탄 내란열차는 말이야.

사실, 체포열차 혹은 감옥열차란 말이야.

윤석열이 스스로 체포열차, 감옥열차에 올라탄거지.

탄핵이 아니라 구속. 사형 혹은 무기징역을 향해.


나는 말이야.

작가 유시민의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이 참 멋진 것 같아.

그의 책에서 그랬거든.

저 윤석열에게도 기회를 주고 싶었나봐.

탄핵열차에 오르지 말고,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나라.

그 선택으로 너가 너 자신을 살리는 길을 택해보라.


그런데 말이야.

지금 보니, 윤석열은 그 천금같은 조언을 듣지 못해.

왜? 책을 읽지 않잖아. 책을 놓은 지 얼마나 됐을까.

책이 아니라 고무 호스를 들고 알려줬어야 했을텐데.

그럼 혹시 알아? 아.. 아서라. 들을 사람이 듣는 거지.


오늘은 참 고민이야.

오늘 저녁엔 뭘 마실까? 오늘은 무슨 안주로?

참 술 맛이 좋을 것 같아. 참 안주가 딱딱 붙을 것 같아.

이 추운 날, 나라를 지켜낸 여러분들을 정말 사랑해.

우리는 달라, 우리는 Number 1. 촛불의 혁명, 빛의 혁명.


투쟁!



끝.


댓글 1 / 1 페이지

osiki님의 댓글

작성자 osiki (222.♡.122.92)
작성일 12:07
첨부터 윤석열차에 타고 있었죠. 혜안이 있었던 당시 상황입니다.
https://damoang.net/free/241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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