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윤퇘지 체포를 축하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알림

노래쟁이s 59.♡.141.227

2025.01.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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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윤퇘지가 체포 되었습니다.

윤퇘지는 앞으로 쳐먹을 때만 아가리 열지 말고, 성실히 수사에 임하고,

구치소 잠시 들르면 조국 대표님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하고, 용서를 구하고, (물론 실현되리라 기대하진 않습니다.)

평생 빵에서 썩으면서 배우자 기다릴 일만 남았습니다. (이것은 정말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2024년 12월 3일 이후, 시간이 꽤나 흘러 이미 기억 속에 희미해진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중요한 점은, 우리 사회가, 이 윤퇘지가 지은 죄의 무게를 매우 무겁게 여겨서,

매우 매우 중죄로 다스려서, 매우 매우 무거운 더 없이 무거운 형벌을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미래에 또 이만한 또라이가 나오지말란 법이 없으며,

이런 또라이가 함부로 깝치지 못하도록 본보기로 매우 매우 심한 형벌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 또한,

옳지 못한 행동을 한 직원에 대해 제대로 된 징계를 주지 않아서,

회사 직원들의 사기가 꺾임은 물론,

추후 비슷한 사유 발생 시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이 만들어져 회사의 기강이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법치가 살아있음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뻘글젖문가 삼쵼의 예견이 적중하였습니다.

대봉이의 그림을 윤퇘지가 체포되는 날 공개하겠다고 하셨었는데,

대봉박두! 한 어제 이후,

24시간이 채 되지 않아 윤퇘지가 체포되었습니다.

뻘글 삼쵼 역시 쵝오입니다. 👍👍👍👍

으잉? 슈미가 일어서서 뭘 하고 있는걸까요?

아하...!

트롤리 제일 윗칸에 있는 오뎅꼬치류 장난감을 꺼내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ㅎㅎㅎㅎ

(그 와중에 뽈록해 보이는 슈미 배 어쩔셈..♡)

슈미는 요즘 오뎅꼬치류를 물고 '와웅~! 와웅~!' 하면서 우는 경우가 잦아졌습니다.

놀자는건가? 싶어서 오뎅꼬치를 들고 이리저리 흔들어주면,

또 그냥 쳐다보고만 있습니다.

놀 에너지까지는 없는 것인지..

아니면 집사의 손놀림이 영 예측가능해서 재미가 없는 것인지... 미스테리(?)입니다. ㅎㅎㅎ

그런 슈미도 강하게 반응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캣닢가루 묻힌 애착인형 입니다.

캣닢가루를 뿌려준 애착인형에,

슈미는 아주 반응이 좋읍니다.

슈미의 치열함이 느껴지시지요? ㅎㅎㅎ

그에 비해 쿠션에서 그루밍 삼매경 중인 대봉이

저 통통한 마이구미... 너무 잘 익었읍니다.. 햐... 포도향이 진동하는 것만 같읍니다.

캣닢 가루 조지고 거실에 누운 슈미

대봉아-!

오늘 드디어 윤퇘지가 체포 되었대!!!

대봉이 : 집사, MBC에서 자막을 하도 커다랗게 띄워줘서, 저 밑에 집 티비에 뜨는거 나도 봤댜옹..!!

MBC는 미친척 하고 자막을 화면의 전체를 채워도 좋았을 법 했습니다.

대봉이 : 그런데 윤퇘지가 되도 안한 아무말 대잔치 하는 것 보고 저 닝겐의 정신세계가 궁금해졌댜옹..! 국민들은 국회로 진입도 하지 않고, 오히려 국회의원들이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군용 차량과 일부 외부의 군인들이 국회 내로 진입하는 것을 막고, 유튜브를 통해서 상황을 생중계를 하고 있었을 뿐인데, 흥분한 국민들 때문에 계엄군이 국회로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다느니.. 차라리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댜옹..

윤퇘지의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는 것을 듣고는 대봉이가 매우 기부니가 언짢은 듯 합니다.

나중에는 결국 윤퇘지 스스로 깨닫고, 입을 닫고 있었다고 들었는데,

윤퇘지의 정신세계가, 이미 저 세상 정신세계란 것은 모두가 알아차리기에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윤퇘지가 체포되고 나니 평화로운 듯한 대봉이

집사들의 저 옷은,

대봉이의 털로 범벅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쇼파에 편히 누워 쉬고있는 슈미

슈미도 집에 누워있었지만,

윤퇘지의 체포 소식을 들었습니다.

슈미 : 집사, 포승줄로 안묶고, 수갑 안채우고, 호송 버스에 안태우고 경호차에 태워서 수사 받으러 가도록 해줬는데, 자꾸 대통령에게 예우가 어쩌니 하는 닝겐들은, 내란범에게 도대체 어떤 대우를 해주기를 바라는건지 알수가 없댜옹...

슈미 : 그 윤퇘지가, 대통령의 예우 어쩌고 하는 당신들의 자유마저 옥죄어올 수 있었다는 것을.. 모르는 건지, 애써 무시하는 건지 알 수 없댜옹...

본디 리더라는 자리에 있는 자는, 스스로가 행사 할 수 있는 권력의 무서움을 알고, 그 권력의 힘을 올바르게 행사할 줄 아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덕목인데, 그 무서움을 전혀 모르고, 요리하기에 매우 최적화 된 칼을 가지고 무당 칼춤을 주려고 했던 그 닝겐은, 두 번 다시 이 세상에 나와서는 안된댜옹...! 닝겐들의 세상에 정의가 살아있어서, 부디 본때를 보여주도록 해라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