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체포되고나서 대한민국이 밝아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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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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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출근길 사람들의 얼굴이 평온해 보였습니다.
어제까지는 다들 스마트폰으로 뉴스나 뉴스공장 보고 그랬는데, 오늘은 그런 모습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달러 환율도 정상화 되는 분위기네요.
다시 1350원대로 원대복귀가 시급한데 말이죠.. ㅠㅡㅠ (미장 가고 싶습니다!)
촛불행동 기부금법관련되서 뉴스로 나올때 어머니께서 "너 혹시 거기에 후원했냐?" 해서 지난 12월에 현장에서 만나 1만원 기부 했던 기억이 나서 1만원 기부했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묘하게 웃으시더라구요. (물론 조국혁신당에 그자리에서 3만원 후원한건 비밀...)
윤석열 정권을 위해 거리에 그렇게 많이 나가지는 않았지만, 후원이나 응원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지난 국회의사당 앞 집회에 참석했을때 너무 좋았습니다.
윤석열 체포되고서는 윤석열이라는 공포가 확실히 줄어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이죠. 이러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시민들은 47일간 분투 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일상을 47일만에 맞이한 것도 이렇게나 큰데, 광복을 맞이한 독립군과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은 모두 어떠셨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이제 윤석열 탄핵 가결되서 파면 인용하고, 이재명 대표님이 대통령이 되서 대한민국 앞에 수없이 놓여있는 난제라는 고지들을 이제 다함께 넘어가야할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법개혁과 언론개혁이라는 두개의 높은 고지가 눈앞에 너무 명확하게 보이지만, 동지들이 있으니까 그 고지도 조만간 우리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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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cc042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