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초4가되는 아들내미 인터넷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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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ndwl 106.♡.64.230
작성일 2025.01.16 13:02
80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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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4가되는 11살 첫째가 있습니다.


흔한 핸드폰은 사주지 않았고..유일하게 인터넷을 할 수 있는건 본인 노트북인데..할줄 아는건 학교에서 배운 파워포인트로 그림 그리는거만 할 줄 압니다.


이제 초4가되면 컴퓨터를 알려주고 인터넷 사용을 알려주려고 하는데 막상 알려주려고 하니 좀 겁이납니다.

특히 디씨 펨코 일베 같은 사이트를 들낙거리지나 않을까??심히 걱정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일단 온라인 교육을 해야 할거 같은데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6 / 1 페이지

구름달님님의 댓글

작성자 구름달님 (211.♡.203.254)
작성일 13:05
일부러 가르쳐주지 않아도 학교에서 배워오던데요. 그리고 그런 사이트가 걱정되시면 차단하시는것도 방법이고. 4학년이면 관심이 다른곳에 있을 나이기도 하죠.

데굴대굴님의 댓글

작성자 데굴대굴 (61.♡.157.1)
작성일 13:06
그거 안알랴줌 해도 됩니다. 알아서 배워와요.
오히려 워드 액셀 파워포인트의 기본 기능을 조금 알려주시거나 타이핑 치게끔 타자연습 시키시는게 좋아요.

할말을잃었습니다님의 댓글

작성자 할말을잃었습니다 (210.♡.194.66)
작성일 13:07
구글 스크래치 위주로 접근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13:08
우선적이라도 해당주소 필터링해서 접속못하게 막아놓으시면 어떨까합니다...그나저나 정말 웃고넘어갈게 아니네요. 그렇다고 게임을 못하게할수도 없고ㅎㅎㅎ
근현대사 공부는 부모님이 시켜주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풋콜패리티님의 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211.♡.195.30)
작성일 13:25
독감에 안 걸리게 할려면 원천적으로 독감 바이러스랑 접촉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아이에게 면역력을 길러줘서 쉽게 독감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원론적인 이야기이겠지만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관이 자리잡도록 부모가 노력한다면, 나쁜 사이트에 쉽게 빠져들지는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P.S. 아이랑 대화를 많이 해보세요. 특히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는 모습을 늘 보여주는 게 중요합니다. 어려서부터 그리하면 사춘기가와도 아이는 부모랑 많은 이야기를 할겁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이의 가치관이 어떤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캐치하기가 수월합니다.

nice05님의 댓글

작성자 nice05 (211.♡.67.103)
작성일 13:46
제가 연로하여 원생 때가 유니콘이 활성화 되기 시작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당시 원생들이 놀고 쉬는 공간인 세미나실에 T1 선-명칭이 맞나 모르겠습니다-을 연결해주느냐 마느냐로 과 내 교수들이 고심 중인 상황이었는데,
반자들이 내세운 논리가, 연결해주면 그걸로 야한 거 보는 거 아니냐는 거였죠. 고급틱하게 표현하면 연구에는 적절하지 못한 곳에도 접속할 수 있지 않느냐 정도겠군요.

언젠가 교수가 될 게 분명해 보이던, 권력까지 갖췄던 박사과정 선생의 한마디로 그 방에도 개통이 됐습니다.

'선생님들, 포르노 사이트 들어가더라도 연결하는 게 맞습니다. 그거 못 보게 하겠다고 애들한테서 공부 도구를 뺏자는 겁니까? 24시간 그거 보고 앉았더라도 지 논문 써야 될 땐 공부하는데 쓰겠죠. 그럼 된 거 아닙니까?'

자녀분의케이스와 다른 점은,
당시 석사과정 원생들은,
전원 성인이었다는 점이네요. 사실은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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