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 가는 택시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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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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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가 안잡혀서 호출앱을 사용했더랬죠.
기사님 도착해서 탔는데 전광훈tv 라이브로 보고 계시더군요.
집에 도착하기까지 급출발, 과속에 깜빡이 안켜고 끼어들기 시전.
어디로 가달라는 말에는 대답도 안하시고요.
뭐 어쩝니까. 별점 1개 드리고 이유로는 운전중 유튜브 시청이라고 했죠.
지난 12.3 계엄 이후 2찍은 더이상 나와 같은 국가관을 갖지 않은 사람이어서 상종하지 못할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책이야 다툴수 있지만 민주주의에 기초한 국가관을 놓고 다툴수는 없잖아요?
없던 혐오가 생기고 있어서 슬픕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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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님의 댓글의 댓글
@폭주천사님에게 답글
그냥 안가는것보다...
'혹시 그쪽 지지하세요? 아.. 그렇군요. 그동안 잘 먹었습니다. 이제는 못오겠네요' 정도 인사는 해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사회적인 트렌드가 되면 좋을것 같아요.
'혹시 그쪽 지지하세요? 아.. 그렇군요. 그동안 잘 먹었습니다. 이제는 못오겠네요' 정도 인사는 해주는게 어떨까 합니다.
사회적인 트렌드가 되면 좋을것 같아요.
곰돌곰곰님의 댓글의 댓글
@ANON님에게 답글
이게 더 맞겠다 생각이 드네요.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에게 느끼게 해줘야죠.
ANON님의 댓글의 댓글
@곰돌곰곰님에게 답글
말해주지 않고 발길을 끊으면 가게주인은 분명 그렇게 생각하겠죠.
"민주당 놈들 때문에 가게 망했다!!!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이재명 때문이다!!"
"민주당 놈들 때문에 가게 망했다!!! 이게 다 문재인 때문이다!! 이재명 때문이다!!"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저도 완전 공감해요. 그 전까지는 어딜 가나 이런 류의 사람들이 있는거지.. 했었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절대 참아주면 안되는 사회악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콘헤드님의 댓글
동네에 생긴지 얼마 안된 코다리집이 있습니다. 개업 무렵에 가서 한 번 먹어보니 맛이 괜찮더군요. 두번째 갔을 때 TV조선 틀어놨길래 다른 채널로 돌려달라고 리모컨 달라니까 못마땅한 표정으로 아래위 훑어보며 마지못해 리모컨을 주더군요. 제가 계산 마치고 나가는 와중에 다시 채널을 TV조선으로 돌리며 티를 내길래... 앞으론 다시 안 가려구요.
글렌모어님의 댓글
그러나 그 경쟁을 지역 감정으로 몰고 가고, 그 싸움을 이념으로 몰고 가서 사회구조에 대한 위험성을 즐기는 언론과 정치인을 도태 시킬 수 잇는 제도를 생각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