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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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1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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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게시판에 쓴다는게 잘 못 썻네요;; 좀 옮겨주시면안될까요
어쩐지 덧글이 엄청 빨리 달린다했습니다
이직 준비를 어제부터하고있는데요
포트폴리오 간단하게 만들고
이력서는 내일부터 넣자고 생각하고있었는데
눈에 뛰는 업체하나 있어서 이력서를 그냥 하나넣었습니다
면접보러오라고 하는데 집에서도 가깝네요
근데 스타트업인데 ... 업력이 대체적으로 10년이상씩되는 업체만 다녀봐서 걱정이 됩니다
전 10년간 일하면서 야근해본적이 10번이 안됩니다
지금까진 경험으론 생각했던 것보다 실무 난이도가 낮아서 생각보다 편하게 일했는데
이젠 나이도 좀 있는지라 일이 어떨지 걱정부터 드네요;
업종마다 다르겠지만 대게 인식이 스타트업하면 급여짜고 일힘들고 야근많고 그런분위기라서
두리뭉실한 질문이지만 스타트업 어떤가요?
댓글 14
/ 1 페이지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겜돌이님에게 답글
아 그건 그냥 제 생각입니다
제가 무슨 임원급도 아니고 말단 직원이라서 지방에 이름없는 업체인데 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서입니다
제가 무슨 임원급도 아니고 말단 직원이라서 지방에 이름없는 업체인데 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서입니다
초코초코촠님의 댓글
업력이 특히나 얼마 되지 않고 직원이 많지 않은 스타트업이라면 당연히 야근이나 초과근무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생각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비전이 있는 곳이라면 같이 성장하는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전이 있는 곳이라면 같이 성장하는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초코초코촠님에게 답글
음 일단 면접은 보러갈거긴한데 생각잘해봐야겠네요 ;;
비전 성장 그런건 생각지도 않습니다
비전 성장 그런건 생각지도 않습니다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최동원님에게 답글
업특성상 앞으로 길어야 10년 정도 해먹을?수 있을 것 같아서...
훗날 다른일을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어서
업무강도가 높은 곳은 피하고싶네요 훗 ㅠ.ㅠ
훗날 다른일을 알아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있어서
업무강도가 높은 곳은 피하고싶네요 훗 ㅠ.ㅠ
이하아님의 댓글
꼭 그렇지는 않아요.
네카라쿠배 아닌이상 왠만한 큰기업보다도 열정과 능력좋은 주니어들이 많아요.
근데 시니어가 부족하고
임원들조차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업을 운영하려니 주먹구구가 많아요.
시니어가 부족해서 대학생 과제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외부의 경험많은 리더를 뽑아와도 위임하고 지지하기보단 임원 맘대로 하려다가 맘처럼 안되면 자르는 경우도 허다해요.
시니어나 직급자로 가신다면 이런부분은 대표와 명확히 얘기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네카라쿠배 아닌이상 왠만한 큰기업보다도 열정과 능력좋은 주니어들이 많아요.
근데 시니어가 부족하고
임원들조차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기업을 운영하려니 주먹구구가 많아요.
시니어가 부족해서 대학생 과제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특히 외부의 경험많은 리더를 뽑아와도 위임하고 지지하기보단 임원 맘대로 하려다가 맘처럼 안되면 자르는 경우도 허다해요.
시니어나 직급자로 가신다면 이런부분은 대표와 명확히 얘기하고 가시는게 좋아요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이하아님에게 답글
관리자는 아니고 그냥 말단 실무자입니다
업특성상 대게 소규모로 운영되다보니 주먹구구식은 일단 엄청 경험해봤습니다
전문적인 느낌은 크게 바라지도 않는데요
대략적으로 업체 느낌이 제가 지금까지 일해온곳과 조금 달라보여서 걱정이 되는 바입니다 ㅎ
업특성상 대게 소규모로 운영되다보니 주먹구구식은 일단 엄청 경험해봤습니다
전문적인 느낌은 크게 바라지도 않는데요
대략적으로 업체 느낌이 제가 지금까지 일해온곳과 조금 달라보여서 걱정이 되는 바입니다 ㅎ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의 댓글
@CrimsonM님에게 답글
네 저도 개인적인 생각으론 부정적 인식이 강해서
끄적끄적 질문올려봤습니다
끄적끄적 질문올려봤습니다
므냐넌님의 댓글
대기업 관두고 스타트업에서 약 4년정도 일했었습니다. 그래도 반도체쪽 기술난이도가 높은 영역이라 배운것도 많고 해본것도 많지만 월급은 포기했었죠.. 모 휴대폰 업체에서 센서 성능 만족하는 부품개발 성공해서 설비투자까지 다 하고 생산준비까지 했다가 센서를 빼고 출시한다고 해서 망하긴 했었습니다.
그래도 거기서 경영부분까지 손대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그때 경험으로 창업해서 지금 회사 경영중이네요. 분명 배우는 건 많습니다. 단지 그걸 배웠을때 내 인생에서 어떤 방식으로 도움될지는 고민해봐야할듯해요.
그래도 거기서 경영부분까지 손대보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그때 경험으로 창업해서 지금 회사 경영중이네요. 분명 배우는 건 많습니다. 단지 그걸 배웠을때 내 인생에서 어떤 방식으로 도움될지는 고민해봐야할듯해요.
985b096c님의 댓글의 댓글
@므냐넌님에게 답글
이 의견 완전 동감합니다. 그리고 개인 성향 많이 탑니다.
스탠리님의 댓글
나름 스타트업 3군데 정도 총 10년 넘게 다녀본 입장에서 보면... 위 댓글 대화 내용을 보면 안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은 없는 일 찾아서 야근하는 사람이 반은 넘어야 굴러가요. 회사의 성장이 나의 스톡옵션이라는 굳은 생각 없이는 힘드실 겁니다.
겜돌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