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통일부 "올해 한반도 상황관리에 집중…북미 대화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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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올해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에 집중하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전개될 수 있는 북미 대화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통일부는 한반도 상황 관리의 일환으로 △원칙에 입각한 일관된 통일·대북정책 견지 △긴장 고조 방지를 위한 다각적 노력 각주 △상호 존중에 근거한 원칙있는 남북관계 상황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통일부는 지난해 발표된 '8·15 통일 독트린'의 기조인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지속하면서도 구체적 사안은 정세를 고려하며 대응·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북전단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에 따른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최근 민감한 안보 정세를 고려하여 상황 관리에 유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남북대화 재개시 체계적 대응을 위한 상시적 대비 역량 강화 계획도 밝혔다. 올해 남북대화 모의훈련을 추진하고, 상시적 회담전략 자문을 실시하는 등 남북 간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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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내달 7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에 북한이 참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관련한 대응 방안을 문화체육관광부 및 유관 기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2026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가 북한에서 개최되는데, 탁구연맹과 협의를 진행해 나가며 관련 동향에 대해서 통일부가 협력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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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까요.....
리치방님의 댓글
움.직.이.면.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