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에 대한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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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2025.01.16 16:13
72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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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 인간을 알게된게 나꼼수에 출연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돼지목사가 추천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정치평론가로 소개되었고 저런게 직업일 수도 있구나 했었죠.

뭔가 중립적으로 이야기하려 해서 '뭐지 저 인간?' 이 정도로 생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 나중에 종편인가 어딘가에서 '고성국의 빨간의자'라는 프로그램이 나왔을 때, 아 저 인간의 본색이 저거구나...  그놈의 빨간 의자도 몇편 나오다 말길래... 망했나보네 했는데


또 잊고 지내다 보니.. 이곳 다모앙에서 저 인간에 대한 소식이 또 등장하더라구요.


관심이 생겨 찾아보니.. 80년대 따라지 인간이었다가 변절한 사람이더군요. 예상을 빗나가지 않아요.


그 시대 변절자 스토리 중 묘한 길을 가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인데, 무엇이 그를 저렇게 만든 건지 참 궁금합니다.


아마도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었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댓글 5 / 1 페이지

바람풍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풍 (118.♡.13.88)
작성일 01.16 16:18
전 뉴욕타임즈에 나올때... 박근혜 된다고 예견하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더.....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01.16 16:21
@바람풍님에게 답글 뉴욕타임즈였을 수도 있겠네요.. 벌써 10여년 전 일이니...

mtrz님의 댓글

작성자 mtrz (180.♡.14.183)
작성일 01.16 16:18
저는 그 김어준이 한겨레 유튜브에서 하던 뉴욕 무시깽이에서 처음 봤습니다.
그 때 박근혜가 대통 되기 전이었는데 박근혜가 무서운 사람이 될 거다 어쩐다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걸 봤었네요.
어느 정도 감이 있나 싶었는데 그게 일종의 수구꼴통을 향한 인사 지원서 같은 것이었나 싶기도 하네요.
그 당시 저의 인상은 전형적인 이기는 쪽에 붙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당근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당근2 (61.♡.51.72)
작성일 01.16 16:22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겠죠..
최근 주진우기자와 김흥국의 대화에서
김흥국이 진보 집회는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데
돈줄은 어디냐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보수집회는 돈을 쥐어줘야 나온다는 고해성사 아닌가요?
참...돈과 나의 신념을 바꿀수 있다는 것이 아무나 할수있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RanomA님의 댓글

작성자 RanomA (117.♡.1.251)
작성일 01.16 18:57
김두관 바보…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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