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거주민 입장에서 본 안성-구리 고속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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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 1월 1일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일부구간인 안성-구리 구간이 개통되었습니다.
수도권 동부의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나중에 세종까지 연장된다고 합니다.
수도권 동부지역(구리, 하남, 성남, 광주, 용인) 거주민들의 남북 방향 이동이 좀 더 쉬워지겠습니다.
또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담해서 경부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을 줄일 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제한속도가 120km여서(일부구간) 합법적 과속(?)을 즐기실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서 제일 좋은건 경기광주와 용인 지역 주민이실것 같은데요.
기존에 있던 중부고속도로, 제2순환선, 제2영동과 함께 새롭게 뚤린 세종-포천을 이용하게 되면
남북방향 동서방향 고속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은근 사통팔달 느낌입니다. 놀러갈 때 좋아요.(근데 놀러갈 돈이 없어요)
그 유명한 서울-양평고속도로까지 뚫리게 되면 양양고속도로 타기도 쉬워집니다.
또, 화물 물동 경로가 많이 단축되어서.. 왠지 물류센타가 더 들어올거 같은 느낌도 있네요 ㅠㅠ
물류센타는 시른데.
지역주민으로서 사실 이 고속도로 보다는 26년 착공목표라는 광주-의왕 고속도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제가 사는 광주는 성남과 연결되는 3번국도 의존율이 높아서, 출퇴근시, 또 행락철 때 마다 몸살을 앓는데요.
제2영동고속도로 타고 동해안 가시려는 분들이 3번국도를 꽉 메워서.. 행락철에는 3번국도에 올라타려는 차량에 밀려 못가는 차들로 아파트 단지 전체의 교통이 마비되곤 합니다.
제2경인과 제2영동을 직결하는 광주-의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3번국도 교통량을 줄여줄 수 있어 정체를 확~ 줄여줄 것 같아요.
또, 수도권 서쪽에 사시는 분들도 동해쪽 가기 편하게 되겠죠.
민자도로이고, 아직 시작도 안한 사업이지만 개인적으로 기대합니다.
(민자말고 그냥 고속도로공사 건으로 하면 좋겠네요)
하지만, 제일 기대하는건 경강선 연장 인데요.
되면 좋겠는데, 과연 될지 모르겠습니다.
용인 반도체 단지가 잘 되면 생길거 같은데.. 잘 되야 될텐데.....
개통된다고 해도 제가 은퇴할 때 즈음에나 개통될 것 같긴 해요 ㅎㅎ
DdongleK님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교르손님의 댓글
오포에서 중랑 가는것 보다 중랑에서 월계 나가는게 시간이 더걸려요
rhealove님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매튜벨라미님의 댓글
광주 도로사정이 개판이라 아침저녁으로 출퇴근길 환장하는데 ....이제 좀 나아지려나요 ㅎㅎ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광주는 돈이 너무 없어요 ㅠㅠ 도시계획 넘 이상한 것..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달2님의 댓글
뭐 가끔 이용하긴 합니다.ㅎㅎㅎㅎㅎ
여기 개통해서 이제 광주 태전IC 근방도 덜 막히나요?
영자A님의 댓글
고속도로타면 충주까지 1시간..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