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회 “국방부 협력단실도 수사대상”…출입 전면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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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39.♡.204.94
작성일 2025.01.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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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에 의해 부서지고 망가진 기물들을 보존하기로 한 가운데 국방부 국회협력단실도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봉쇄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16일 “현재 폐쇄된 곳은 국방부 협력단 사무실과 국회경비대 사무실 등 두 곳”이라면서 “출입을 전면 봉쇄하고 내부 물품 반출이 안 되도록 막아 놓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본관 1층에 위치한 국방부 국회협력단실 입구에는 국회 사무총장의 지시로 ‘비상계엄령 수사 종료 시까지 출입을 금함’이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출입을 할 수 없게 손잡이 주변에는 보안 테이프도 붙였다.

국회경비대가 사용하는 본관 사무실도 폐쇄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특검 수사가 진행될 경우 해당 장소에서 실제 계엄 상황에서의 군과 경찰에 대한 추가 기록이 나올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국회는 계엄군이 국회에 진입하는 과정이 담긴 경내 폐쇄회로(CC)TV영상 등의 기록물도 국회 차원의 수사 증거 및 기록물로 남겨 둘 예정이다.


[단독] 국회 “국방부 협력단실도 수사대상”…출입 전면 봉쇄

댓글 1 / 1 페이지

가사라님의 댓글

작성자 가사라 (112.♡.211.243)
작성일 17:42
국회안에 국방부에서 파견나온 부서가 있는건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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