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뭐 …나름 살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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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쿠 221.♡.44.68
작성일 2025.01.16 22:24
1,604 조회
11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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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12월 처음 왔을때 코로나 막바지라 어수선했지만..


지내는 동안 생활면에서 크게 불편한건 없었습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대중교통도 잘 되어있고..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지만 딱히 치안에 문제있단 생각도 안들었고..


자주다니던 시내 카페들과 시안 성벽 둘레는 오래 생각날것 같아요.


갑자기 복귀 일정이 땡겨져서 오늘 마음이 좀 무겁긴 합니다. 


2년간 이 도시에 있으면서 서서히 이별을 하려고 나름 준비를 했었는데 (다녔던 카페들 투어, 시안성벽둘레 자전거 타고 돌기, 시내곳곳 사진찍어 남기기, 등등)


춘절에 한국에 다녀와야해서 시간이.. 별로 없네요.


그래도 이 도시가 저는 좋게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얼남인즐님의 댓글

작성자 얼남인즐 (211.♡.131.158)
작성일 어제 22:28
어디나 저 붙이면 살만하죠.
저도 살던곳이 그립네요.

대퇴부가성감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퇴부가성감대 (39.♡.28.18)
작성일 어제 22:30
추억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중국어 잘 하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일본어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렵더라고요. 반포기 상태입니다.

코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코쿠 (221.♡.44.68)
작성일 어제 22:31
@대퇴부가성감대님에게 답글 여기 있으며 파파고에 의존하고 별로 나가지 않아서 그런지 중국어는 거의 못하는데… 아마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적극적으로 배웠을것 같지만 크게 아쉽진 않았습니다.

옆집파브스님의 댓글

작성자 옆집파브스 (126.♡.38.91)
작성일 어제 22:32
저도 일본 수도권 끝자락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부천에서만 20년 살았다보니 모든 관공서 마트 백화점 전철 모든게 도보 10분 15분 이런데 살다가
갑자기 한적한 곳 왔을땐 너무 뭐가 없어서(?) 막막했는데
좀 살다보니 오락이던 뭐던 있을건 다 있고 한적해서 살기 편하네요
아마 나중에 다시 본가 들어가면 답답해서 못살 것 같습니다 ㄷㄷㄷ

9회말2아웃님의 댓글

작성자 9회말2아웃 (112.♡.98.91)
작성일 어제 22:41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폴스타님의 댓글

작성자 폴스타 (211.♡.99.94)
작성일 어제 22:51
일로 2주정도 하얼빈에 있었는데 쿠팡이랑 인터넷만 해결되면 여기서 살아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ㅋ 음식이 정말 b

빅버그님의 댓글

작성자 빅버그 (1.♡.14.21)
작성일 어제 23:35
어디든 살다보면 살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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