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차에 느끼는 관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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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2025.01.17 08:27
1,502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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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셋 아빠입니다.

전 77년생 와이픈 79년생인데 ㅎㅎㅎ

30대때만 해도 거의 매일 샘솟는 욕구에 제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그때는 와이프가 귀찮거나 피곤해해서 잘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지금 40대 후반부에 들어서니 일단 저의 욕구 자체가 정말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반면에 와이픈 거의 틈만 나면 저한테 신호를 보냅니다.

문제는 제가 예전처럼 빠릿하게 준비가 안되서 많이 힘든상황이에요 ㅎㅎㅎ

신은 참 잔인합니다. 보증기간이 끝난 렉걸리고 액정깨진 스마트폰 같은 내몸아 ㅠㅠㅠㅠ

댓글 9 / 1 페이지

dh22님의 댓글

작성자 dh22 (175.♡.141.19)
작성일 어제 08:28
"아재,서요?"
"청년,써요?"
이 대화가 생각나네요.ㅜㅜ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폐인풀 (210.♡.112.161)
작성일 어제 08:31
음...그러고 보니 저도 15년 넘었네요..전 큐리스님도다 1살 많고 제 와이프는 사모님보단 1살 어리네요.
말씀하신 그...욕구가...그거라면..음..혹시 운동하시나요? 전 마라톤 한지 2년 쪼금 더 된것 같은데..운동 뭐라도 하시면
다시 생기시리라 봅니다. 전 반대거등요...사람마다 케이스가 다 다르지만, 운동 효과는 분명히 있으니까요~
아 그렇다고 뭐..20대~30대 시절만큼은 안되고...소환수가 조금 도와주는 정도..ㅋㅋㅋ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어제 08:43
@폐인풀님에게 답글 ㅋㅋㅋ 소환수 갑자기 파이날판타지가 생각나네요~~

리치방님의 댓글

작성자 리치방 (165.♡.5.20)
작성일 어제 08:31
저는 83, 와이프는 94입니다...
그 심정 이해하다못해 완전 과몰입 됩니다...ㅠㅠ
살려...주....

과객님의 댓글

작성자 과객 (39.♡.204.150)
작성일 어제 08:40
그래서 부부관계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연샹녀 연하남 커플이 잘 맞는 거라고 하더군요.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23.♡.87.191)
작성일 어제 09:00
담배를 끊고 하체부터 운동을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큐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큐리스 (115.♡.31.45)
작성일 어제 09:00
@MERCEDES님에게 답글 담배는 안펴요..러닝도 하고 있어요...술이 문제인걸까요??

MERCED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23.♡.87.85)
작성일 어제 16:54
@큐리스님에게 답글 심혈관계통 건강도 확인해보시면 좋지 싶습니다 아직은 젊으신 나이 같으신데요 ㅎ

해질무렵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질무렵 (122.♡.153.5)
작성일 어제 09:18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점점 거룩한 육신이 되는 거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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