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민들 공부시키는 尹: 헌법, 근현대사 도서 매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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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owtorch 61.♡.125.219
작성일 2025.01.17 09:55
1,462 조회
2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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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사 하나를 퍼왔습니다.



1. 尹 내란사태로 기본권을 잃을뻔한 시민들이 '지적 무장'에 나섰다.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한순간 민주주의와 시민 기본권을 잃을 뻔한 경험을 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국민 주권을 지키기 위한 ‘지적 자구책’을 찾아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 헌법/근현대사/법.정치 관련 도서들의 매출이 폭증하는 중.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지난달 4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집계한 결과,

헌법 분야 도서 판매량은 2023년 같은 기간에 견줘 1158%(약 12배) 급증..."



출처: 한겨레

내란 뒤 헌법 책 찾는 시민들 ‘쑥’…“민주주의 지키려면 알아야”



촌평)


“헌법을 공부하면 할수록

내란 사태가 법조인 출신 대통령이 저지른 일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헌법 관련 책을 구입해서 공부중인 임모씨)


내란사태를 겪었다고 책을 사서 헌법 필사까지 하며 공부하는 국민들.

이쯤 되면 최고의 유권자들 아니겠습니까?


굥과 국힘을 보면...

정치인들이 국민들의 발톱 수준조차 못 따라가고 있죠.


급기야 군사반란까지 일으켰으니 막장까지 내려온 거죠.

싹 다 내쳐야합니다.



댓글 9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56)
작성일 09:56
???: 봐라! 역시 계엄령이 아니라 계몽령이다!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12.♡.146.204)
작성일 09:59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09:57
와.. 민주주의가 한 단계 뛰어 오르는군요.

osiki님의 댓글

작성자 osiki (1.♡.127.31)
작성일 09:58
어떤 일이 발생할 때마다 늘 공부해서 대응하는 현명한 우리 국민들이죠.

취미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취미생활자 (211.♡.26.51)
작성일 09:59
박주민 의원이 본인이 쓴 "주민의 헌법" 책 가지고 나왔는데, 평이 좋아서 지금 구매하려고 합니다.
배송비 때문에 다른 책도 하나 더 구매하고 싶은데, 찾는게 쉽지 않네요.

검은반도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검은반도체 (39.♡.178.226)
작성일 10:02
503 때도 그렇게 공부시키더니요.

갈색눈님의 댓글

작성자 갈색눈 (39.♡.28.164)
작성일 10:20
503 때도 동일했는데.. 돌아온건 윤석열 당선이라..

멸굥의횃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멸굥의횃불 (211.♡.196.208)
작성일 11:13
@갈색눈님에게 답글 1930년대 초, 덕국 국민들이 지적 수준이 떨어져서 히틀러를 찍은 게 아니었죠. 테오도어 아도르노 왈, 덕국 국민들이 머리는 민주시민이었지만, 몸은 권위주의에 절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니다.)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27.♡.242.79)
작성일 10:51
외워야 하나요? 외우는건 잘 못하는데...ㅜㅜ

근현대사 책 추천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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