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간 술을 안마시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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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2025.01.17 12:58
56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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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가 있던 건 아니고 연말 컨디션이 안 좋았고 독감도 걸려가지고 작년 27일을 마지막으로 술을 안마셨네요


술을 안마시니 딱히 좋은 건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살이 빠지거나 혈색이 좋아지거나 하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ㅠㅠ

술 생각이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집에 사둔 막걸리와 일엽편주3병(소주, 청주, 약주)이 있기 때문에 언젠간 다시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회사 회식이 22일에 잡혔으니 그때 다시 술을 마시겠네요

댓글 14 / 1 페이지

고양이혀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혀 (175.♡.91.253)
작성일 어제 13:11
막걸리는 생이라면, 후딱 까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ㄷㄷㄷㄷㄷ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어제 13:21
@고양이혀님에게 답글 천연효모로 만든거라 2달 정도까지는 숙성해서 먹어도 된다더라구요!!! 설 쯤 까려구요 ㅋㅋ

달팽이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달팽이1 (218.♡.192.198)
작성일 어제 13:11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새해 첫날 지독한 감기 (병원에 갔는데 열이 안 난다고 독감은 아니라고 합니다)로 고생한 후 금주 중입니다. 
아마 술 마시기 시작한 이후 가장 긴 금주기간인 듯 합니다....

전에 사 둔 고량주 1병이 유혹하기는 하는데, 이번 기회에 기록을 한 번 세우고 싶어 참고 있습니다.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어제 13:22
@달팽이1님에게 답글 저는 1년에 한달? 정도 간의 안식월을 두고 있습니다 (평소에 많이 마십니다.. ㅠ)
저는 연말에 족저근막염 연초 독감 콤보로... 술 자제 중이에요 ㅋㅋㅋ ㅠㅠㅠㅠㅠ

BetaMAXX님의 댓글

작성자 BetaMAXX (106.♡.194.134)
작성일 어제 13:13
음..전 제목만 보고 앞으로의 윤돼지의 옥중서신인 줄 알았습니다;;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어제 13:22
@BetaMAXX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돼지 취급 받다니 울컥...

흰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흰돌 (27.♡.112.189)
작성일 어제 13:15
윤 면회 가서 금주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잘 하면 30년 후에 다시 마실 수 있다는 점도 상기시키고...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어제 13:22
@흰돌님에게 답글 30년 아니고 평생이죠..

부는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부는바람 (118.♡.251.245)
작성일 어제 13:31
나이가 드니 술 안마신다고 좋아지는 건 없고 다시 마시면 안 좋아지는 건 확 느끼겠더군요. ㅎㅎ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어제 13:42
@부는바람님에게 답글 왜 갑자기 뼈 때리세요 ㅠㅠ

deth4all1님의 댓글

작성자 deth4all1 (211.♡.192.171)
작성일 어제 13:35
누구는 3일째 못먹는 중입니다 ㅋ 굥교로굥굥굥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어제 13:42
@deth4all1님에게 답글 걘 이제 평생 ㅎㅎㅎㅎ

무지개발자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발자 (125.♡.213.35)
작성일 어제 13:50
저랑 비슷한 시기에 안 드셨네요.
저는 매일 매일 블로그에 금주일기를 쓰고 카운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체중이 확 줄지는 않았는데 배가 들어가고,
얼굴색이 밝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이 먹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별차이가 없으셨다면 그동안 많이 안드셨거나, 아직 몸이 건강하셔서 그런 신걸지도.

저도 와인이랑, 백주, 양주 있는 거 관상용으로 구경이나 해야겠다 싶네요.

저에게 위험한 것은 편의점에서 소주 구입인데, 이것만 참아도 반은 된거 같아요.

굥이 저에게 준 유일한 긍정적인 효과가 술을 좀 멀리하고 맑은 정신으로 오래 있자 이런 생각을 하게 해줬다는 겁니다.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중경삼림 (14.♡.109.30)
작성일 어제 13:55
@무지개발자님에게 답글 저는 집에서 혼자 먹을때(와이프가 술을 안마셔요..) 소주는 안마시니 차이점이 있긴하네요 ㅋㅋㅋ
예전엔 시기별로 땡기는 술이 달랐는데 요즘엔 땡기는 술이 없다보니 안마시는 것도 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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