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그리 많아서 어찌 이 험한 세상을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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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자극적으로 제목을 작성한 부분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걱정인지 작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한 여론조사를 굳이 찾아서 가져오거나,
대선에 누가 나오는게 좋고 나쁜지를 따지시는 분들이 꽤 보이는데요.
지금 내란 우두머리는 이제 갓 체포된 상태에 구속이 될지 말지를 바라보는 단계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소추안에 대한 결과도 지금 확정된 변론 기일 일정 상 2월 중순 이후에 나옵니다.
탄핵이 되어야 조기 대선이 이뤄지게 되고, 그 이후에 각 정당에서 후보 경선을 한 이후에,
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는 그제서야 어떤 판이 꾸려질지 알게 됩니다.
즉, 누가 경선을 통과할지도 모르는데 누구를 지지한다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우스운 상황이라는 겁니다.
일단 이상한 여론조사 가져오시는 분들은 무슨 꿍꿍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기투표도 아니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누구를 지지할 지 정한다면 그건 어차피 우리의 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금보다 더욱 거세질 여론조사 조작이 예상되고 기울어진 언론이 이를 어차피 확산시킬테고,
계엄이라는 초유의 사태에도 자칭 중도나 정치 무관심이라고 하는 사람이 과연 민주당을 지지할까요?
우원식 국회의장에게는 국민의 힘 말 들어볼 생각하지 말고 밀고나가자고 하면서,
왜 여론조사에 걱정하고 중도 확장성을 고민하고 그러는거죠?
그리고, 누가 나올지 예상이 어려운 국민의 힘과 기타 정당 후보들과 달리,
민주당은 경선 후보로 누가 나오더라도 최종 대통령 후보는 사실 누가 될지 모두가 알죠.
지난 대선에서 당 내 수박의 비협조를 넘어선 방해, 언론의 마사지, 검찰의 여론조성 등을 이겨내고,
민주당 선거 역사상 최다득표를 받은 것이 대선 후보 이재명입니다.
윤석열이 대통령 당선되는 그 말도 안되는 대선판에서도 제정신으로 이재명 대선후보를 뽑은 사람들이,
지금 상황에서 여론조사에 두려움에 떨거나 말도 안되는 사법리스크에 고민할까요?
쓰다보니 글이 샛길로 빠졌지만, 지금 우리는 윤석열과 그 잔당들 및 내란지지자들에 대한 분노를 유지하고,
헌법재판소의 올바른 결정이 나오게 압박을 계속 해나가야합니다.
대선이나 언론, 검찰 등에 대한 걱정은 윤석열 파면 이후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계엄도 막아낸 그 깡다구는 어디로 가신건가요?
갑자기 적이 많아진 것도 아닌데, 대체 뭐가 그리 걱정되시나요...
Superstar님의 댓글의 댓글
별의숫자만큼님의 댓글의 댓글
종종 반복해서 들어봐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별의숫자만큼님의 댓글
내란 특검만 가동되면 한결 나아질 듯 합니다.
Java님의 댓글
[정준희의 해시티비] 자신의 불안을 전파해서 집단을 패배시키지 마세요.
https://damoang.net/free/2842705